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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운영자 2심서 징역 4년 6개월…웹툰 업계 "엄벌 환영"
[이코노믹데일리] OTT 불법 공유 사이트 '누누티비'와 웹툰 불법 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에게 항소심에서 이례적인 중형이 선고됐다.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관행에 제동을 거는 판결로 콘텐츠 업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운영자 A씨에게 1심(징역 3년)보다 1년 6개월 상향된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3억74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사 범행으로 실형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 이유를 밝혔다.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웹대협)는 18일 성명을 내고 "저작권 침해 범죄의 중대성을 반영한 엄정한 사법 판단"이라며 "업계의 지속적인 엄벌 촉구와 창작자 보호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웹대협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사로 구성된 단체다. 특히 이번 재판부는 형량 가중의 근거로 '권리사들이 제출한 엄벌 탄원'을 직접 명시했다. 이는 콘텐츠 업계의 절박한 호소가 사법부의 판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불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익에 비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솜방망이'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걸려도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퍼지며 '제2의 누누티비'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웹대협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저작권 침해를 통해 불법 수익을 노리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작권 침해 범죄는 반드시 엄벌에 처해진다는 명확한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10:45:57
구글·네이버웹툰·콘진원 '글로벌 웹툰 게임스', PC 플랫폼까지 지원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구글플레이와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글로벌 웹툰 게임스'가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K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세 기관은 '지스타 2025' 구글플레이 부스 현장에서 프로젝트 2기 사업의 첫 성과물을 공개하고 2026년부터 시작될 3기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네이버웹툰의 강력한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구글플레이가 글로벌 마케팅을, 네이버웹툰이 IP와 국내 마케팅을, 콘진원이 개발 자금과 행정 지원을 맡는 유기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2기 선정작인 모비소프트의 '던전 씹어먹는 아티팩트'와 퍼니팩의 '용사가 돌아왔다'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돼 웹툰 원작 팬들과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열린 리더십 미팅에서는 3기 사업의 핵심 변화가 발표됐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PC 플랫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최근 크로스플랫폼이 글로벌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트렌드를 반영한 결정으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이 더 넓은 이용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폴라 왕 구글플레이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는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3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개발사가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경보 네이버웹툰 IP 비즈니스 총괄 리더는 "웹툰 IP의 무한한 확장성을 게임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며 "PC로 확장되는 3기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역시 "플랫폼 확대로 더욱 강력해질 3기 사업을 통해 K-게임의 글로벌 성공 신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7 09:52:47
네이버웹툰,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에 콘텐츠 단독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대표 교통수단인 고속열차 테제베(TGV)에 오른다. 오는 7월 1일부터 테제베 승객들은 열차 내 전용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콘텐츠 공급은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고속열차 전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운영사 '모먼트(Moment)'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성사됐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한국 오리지널 웹툰 9편과 프랑스 현지 웹툰 6편 등 총 15개 작품이 우선 제공된다. 테제베 이누이(TGV INOUI)와 저가 고속철 위고(OUIGO) 승객은 기차 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툰을 볼 수 있다. 열차 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웹툰 콘텐츠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제베는 프랑스국영철도(SNCF)가 운영하는 프랑스의 핵심 교통망이다. 2023년 기준 연간 이용객은 1억2400만명을 넘어선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국민 발'로 불리는 테제베에 웹툰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현지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동 시간 동안 즐길 거리를 찾는 '캡티브 오디언스(Captive Audience)'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랑스 시장 진출은 향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에 중요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테제베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유럽 내 다른 국가의 철도 및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콘텐츠 공급 모델을 확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웹툰이 전통적인 모바일 앱을 넘어 일상 속 이동 공간으로 파고드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EU 총괄 리드는 “여름 바캉스 기간에 맞춰 많은 이용객들에게 웹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작품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프랑스 사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웹툰을 접하고 웹툰의 재미와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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