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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라이프디자인그룹, 4년 연속 영업익 성장…K팝 스튜디오 사업 '날개'
[이코노믹데일리] SM라이프디자인그룹이 2024년에도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흑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K팝 업계 최초로 전용 복합 스튜디오를 완공하며 엔터테인먼트 후방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13일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매출액은 54%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20년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앨범 제작 및 MD 상품 물류 관리 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K팝 최초 복합 스튜디오 'SM스튜디오' 완공…제작비 절감 및 시너지 기대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시에 문을 연 SM스튜디오는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 1800평(5960㎡) 규모의 SM스튜디오는 총 310억원이 투입된 K팝 업계 최초의 전용 복합 스튜디오다.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직비디오는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남화민 SM라이프디자인그룹 부사장은 "SM스튜디오는 K팝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인천공항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향후 한류 관광 명소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SM스튜디오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외부 스튜디오를 이용하며 프로젝트당 3~4억원 수준의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지출했으나 SM스튜디오를 통해 그룹 내부에서 제작비를 선순환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콘텐츠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앨범·MD 상품 사업 경쟁력 강화…물류 서비스도 안정적 수익 창출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전통적인 앨범 인쇄 및 제작 사업에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K팝 시장 성장과 함께 포토카드, MD 상품 등 팬덤 기반 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파주 사옥을 활용한 물류 보관 및 유통 관리 서비스 역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의 물류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탁영준 SM라이프디자인그룹 대표이사는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주주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SM스튜디오를 통해 한류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2018년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편입 이후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스튜디오가 2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IR 담당자는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탄탄한 재무 구조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SM스튜디오 운영을 통한 임대 수익과 부동산 가치 상승 등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25-02-13 1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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