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K-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리벨리온,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아람코로부터 200억 원 투자 유치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과 반도체 기업 중 최초로 이뤄낸 성과다. 아람코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Wa'ed Ventures'가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리벨리온은 이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AI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아람코의 투자는 리벨리온의 시장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과거 중동에서 우리 선배 기업들이 이룩한 수출 신화를 이제는 리벨리온이 가진 AI와 반도체 기술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와의 사업 협력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재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자사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공급을 논의 중이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개념검증(PoC)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국가들은 최근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을 위해 자체적인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빅테크 기업이 아닌 AI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을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동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파하드 알이디 Wa'ed Ventures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사우디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기술 비전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사우디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싱가포르 테마섹의 파빌리온캐피탈,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 일본의 DG다이와벤처스 등 해외 투자자들로부터도 자금을 유치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투자로 리벨리온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3,000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
2024-07-23 17:53:1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