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7 월요일
구름
서울 2˚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7˚C
흐림
인천 3˚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2˚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KCON JAPAN 2025'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CJ ENM 2분기 영업익 19%↓…음악·해외사업 선전으로 반등 발판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았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반등의 희망이 엿보인다. 광고 시장 침체로 미디어플랫폼 사업은 고전했으나 일본 중심의 음악 사업과 미국 스튜디오의 흑자 전환 등 해외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티빙 역시 웨이브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J ENM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하며 1분기에 이은 실적 부진이 계속됐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음악과 영화·드라마 등 글로벌 사업 부문이다. 음악 부문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7%나 폭증했다. 특히 일본 현지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인 92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KCON JAPAN 2025’에 11만 관객을 모으는 등 음반과 콘서트 양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영화·드라마 부문 역시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등을 글로벌 OTT에 공급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 부문 전체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반면 국내 사업은 희비가 엇갈렸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미지의 서울’ 등 화제작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 침체 여파로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OTT 티빙은 웨이브와의 결합 승인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더블 이용권’ 출시와 KBO 리그 독점 중계 흥행에 힘입어 신규 가입자와 광고 매출(전년비 88% 증가)이 동시에 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투자를 늘리며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매출 성장은 이어갔다. CJ ENM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피프스시즌은 ‘위대한 전사’, ‘더 사반트’ 등 대작을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인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득수 CJ ENM 경영지원실장은 “전년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해 회복했다”며 “여러 가시적인 성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개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8-07 17:05:57
"LA 홀릴 K팝 루키는" KCON LA 2025, 주목할 신인 아티스트는 쇼케이스 라인업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신인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등용문 역할을 이어간다. 현지시간 기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쇼케이스(SHOWCASE)’ 무대를 통해 총 10팀의 유망 아티스트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KCON LA 2025’는 아티스트와 팬덤 간 교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스테이지 ‘엑스 스테이지(X STAGE)’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K팝 루키는 물론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을 통해 발굴된 신진 아티스트,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파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지난 ‘KCON JAPAN 2025’에서도 총 13팀이 출연해 팬들에게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KCON LA 2025’ 쇼케이스에는 차세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슈퍼 루키 △82MAJOR(82메이저) △HITGS(힛지스) △ifeye(이프아이) △Kik5o(키코) △NEWBEAT(뉴비트)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소수빈, 남성 솔로 아티스트 레이블 웨이베러 소속의 △from20(프롬트웬티) △HELLO GLOOM(헬로글룸) △강유찬 △임세준까지 총 10팀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KCON은 매년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컬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버클리대학교 보스턴 컨서버토리 커머셜 댄스 학부생들이 준비한 K팝 퍼포먼스 ‘KVibe’ 공연도 펼쳐진다. 이는 K팝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차세대 K팝 산업 인재 유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쇼케이스 라인업에 포함된 소수빈은 CJ문화재단 ‘튠업’ 출신으로 지난 일본 KCON에 이어 이번 LA 무대를 통해 처음 미국 팬들과 만난다. ‘KCON LA 2025’는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와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하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된 KCON은 올해도 탄탄한 볼거리로 미국 내 K팝 열풍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관객 200만명을 돌파, 누적 관객 210만명을 달성했다.
2025-06-05 08:44: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3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7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8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포용금융 역설...고신용자가 외면받는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