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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코리아, '타코벨' 국내 사업권 품나…"얌 브랜드와 협상 중"
[이코노믹데일리] KFC코리아가 글로벌 외식기업 얌(Yum!) 브랜드 본사와 타코벨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KFC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타코벨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 내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된다. KFC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및 얌 브랜드와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타코벨 매장 수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한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코벨은 얌 브랜드의 자회사다. 전 세계 30개국에 걸쳐 약 7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멕시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캘리스코와 손잡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현재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타코벨은 멕시칸 푸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트렌디한 외식 문화를 선도해 온 브랜드로, KFC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케스트라PE, 얌 브랜드와 함께 타코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은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1 14:02:35
종이 빨대의 후퇴...카프리썬 종이 빨대 20개월만에 플라스틱으로
농심 '카프리썬' 제품 이미지 [사진=농심] [이코노믹데일리] 농심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의 빨대 소재가 이달부터 종이에서 다시 플라스틱으로 바뀐다. 지난해 2월부터 종이 빨대를 적용한 뒤 약 20개월 만이다. 농심은 종이 빨대가 카프리선의 포장재 구멍을 잘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폭증하자 2차례 품질 개선을 하기도 했으나 결국 소비자들의 불만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4일 농심에 따르면 매년 약 900만 박스가 팔리던 카프리썬 판매량은 종이 빨대 도입 이후 약 13%가 감소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는 추가로 16% 줄었다. 이러한 판매량 감소는 소비자들의 불편이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됐다. 종이 빨대에서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 회귀한 사례는 농심뿐만이 아니다. 챗GPT 수집 사례에 따르면 특히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이나 음료 브랜드들이 이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종이 빨대를 포기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가는 이유 중 첫째는 내구성 문제 때문이다. 종이 빨대는 수분에 약해 쉽게 찢어지거나 부서질 수 있어 음료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다음은 생산 비용이다. 종이 빨대의 생산 비용이 상승하면서 가격이 상승, 경제적 이유로 플라스틱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선호가 이유가 된다. 일부 소비자들은 종이빨대의 질감이나 사용감을 불편하게 느껴 플라스틱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햄버거업체인 맥도날드(McDonald's)가 일부 지역에서 종이 빨대의 내구성 문제로 인해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 전환한 사례가 있다. 스타벅스(Starbucks) 경우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하다 특정 음료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했다. 케이에프씨(KFC)는 몇몇 국가에서 플라스틱 빨대로 다시 돌아가는 사례가 있었고 피자헛(Pizza Hut)도 일부 지역에서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소규모 브랜드나 지역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비슷한 결정을 내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각 지역의 규제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사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 중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하지만 그 피해는 적지 않다. 특히 바다로 흘러 들어가 어류나 조류가 이를 먹이로 알고 삼키는 사고가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중 빨대는 약 0.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양보호기금(Marine Conservation Society)은 각각 2018년과 2020년에 발표된 해양 쓰레기 조사 결과 해양에서 수집된 쓰레기 중 빨대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1%에 해당한다고 보고했다. 이와 같은 통계는 빨대가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해양 오염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UNEP 등은 지속 가능한 대안 개발과 사용 감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4-11-05 06:00:00
버거값 줄줄이 오르네…맘스터치, 24일부터 300원 인상
[이코노믹데일리]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오는 24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맘스터치가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은 1년 7개월만이다. 앞서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이 버거 가격을 조정한 데 이어 가격 인상 행렬이 업계 전반에 이어지는 모습이다. 2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28종), 치킨(12종), 사이드 메뉴(12종) 등 모두 62종이다. 버거는 300원, 치킨은 500원이 각각 오르고 사이드 메뉴는 10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는 단품이 46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른다.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는 9900원으로 인상된다. ‘케이준양념감자’의 인상 후 가격은 2100원이다. 다만 ‘빅싸이순살’ 등 싸이순살치킨 메뉴와 탄산음료를 비롯한 전체 음료는 가격 인상 없이 기존 판매가를 유지한다. 세트메뉴 가격은 400원 오른다. 싸이버거 세트의 경우 6900원에서 7300원으로 인상된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3월에도 싸이버거 등 가격을 인상했고, 같은 해 10월 닭가슴살을 원료로 쓰는 버거 4종의 가격을 올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수익성 악화와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의 고른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이익 보전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햄버거 브랜드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 2월 말부터 버거·사이드 메뉴 등 3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3.1% 올렸다. 지난 5월엔 맥도날드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최소 100원~최대 400원 인상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8%였다. 6월엔 KFC가 햄버거 가격을 조정했다. 대표 메뉴인 징거세트 가격은 7800원에서 7900원으로 올랐다.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통다리 1조각 가격 역시 각각 300원 인상됐다. 이후 롯데리아가 8월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배달 메뉴 가격(리아 불고기·리아 세트 기준)을 1300원 올렸다.
2024-10-22 14:43:46
'韓 진출 40년' KFC…"오리지널·핫크리스피 11억 조각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KFC가 한국 진출 40년 동안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을 11억200만 조각을 판매했다. 10일 치킨·버거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KFC는 지난 1984년 서울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016개 매장을 운영하며 대표 버거인 ‘징거버거’를 1억6000만개 판매했다. 파생 제품인 ‘클래식 징거 통다리’는 지난 연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KFC 관계자는 “창립자인 커넬 샌더스가 1940년 완성한 11가지 허브와 향신료 배합의 오리지널 레시피와 닭의 수분 증발을 줄이는 특수 압력 튀김기 조리 방식으로 K-치킨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레시피가 반영된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11억200만개가 판매됐다. 아울러 KFC는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치킨을 한 조각 사면 한 조각 더 주는(1+1) '치킨나이트'와 매월 11일 하루 종일 1+1 혜택을 제공하는 '치킨올데이'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KFC는 지난 4월 가맹 1호 서울 문정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출시한 공식 애플리케이셥(앱) 가입 회원은 현재 225만명으로 늘었고, 앱 누적 다운로드는 192만건을 돌파했다. KFC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KFC 고유 가치를 지키고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4: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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