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KFC코리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韓 진출 40년' KFC…"오리지널·핫크리스피 11억 조각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KFC가 한국 진출 40년 동안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을 11억200만 조각을 판매했다. 10일 치킨·버거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KFC는 지난 1984년 서울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016개 매장을 운영하며 대표 버거인 ‘징거버거’를 1억6000만개 판매했다. 파생 제품인 ‘클래식 징거 통다리’는 지난 연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KFC 관계자는 “창립자인 커넬 샌더스가 1940년 완성한 11가지 허브와 향신료 배합의 오리지널 레시피와 닭의 수분 증발을 줄이는 특수 압력 튀김기 조리 방식으로 K-치킨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레시피가 반영된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11억200만개가 판매됐다. 아울러 KFC는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치킨을 한 조각 사면 한 조각 더 주는(1+1) '치킨나이트'와 매월 11일 하루 종일 1+1 혜택을 제공하는 '치킨올데이'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KFC는 지난 4월 가맹 1호 서울 문정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출시한 공식 애플리케이셥(앱) 가입 회원은 현재 225만명으로 늘었고, 앱 누적 다운로드는 192만건을 돌파했다. KFC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KFC 고유 가치를 지키고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4:30:57
'직영 고집' 버린 KFC코리아…가맹사업서 실적 대반전 쓸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은 KFC코리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해 가맹사업에 집중한다. 그간 약 200여개의 매장을 모두 직영점 형태로만 운영하고 있었는데 임대료,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를 절감하기 힘들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면서 점포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가맹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KFC코리아가 6년 연속 자본잠식에 빠지며 경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가맹 사업이 실적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KFC는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오픈했다. 문정역점은 스몰박스(소형매장) 형태로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였다. KFC의 가맹사업은 일반 매장과 스몰박스 출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하며 5월 중 서울에 가맹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개점 목표치 등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KFC는 지난 1984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KFC를 운영해 왔던 KG그룹은 2017년 CVC캐피탈로부터 인수한 KFC를 지난해 1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에 매각했다. KFC는 그동안 글로벌 본사 정책에 따라 100% 직영점으로만 운영해 왔다. 이후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 상무 출신 신호상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면서 가맹점 체제로 전환했다.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KFC는 국내에 진출한지 올해로 40년째지만, 다른 경쟁 업체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매장 수 기준 맘스터치가 가장 많은 139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1299개, BKR이 운영하는 버거킹이 472개, 맥도날드 399개 순이다. 반면 KFC는 2021년 201개에서 2022년 194개로 줄어들었다. 2024년 현재 매장 수는 2개 늘은 총 196개로 타사와 비교해 매장 수가 크게 뒤쳐진다. 실적 개선도 풀어야 할 숙제다. KFC는 2013년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2014년 69억원으로 급감하더니 2016년엔 125억 손실로 돌아섰다. 이후 2017년(173억원), 2018년(155억원)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다 2019년부터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22년엔 매출 2261억, 영업이익 61억2778만원을 기록해 실적이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당기순손실 89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다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8% 늘어난 228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3% 급감한 29억원에 그쳤다. KFC가 가맹사업을 통해 실적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맹사업은 점포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매장 수 확대로 다양한 상권에서 이전보다 많은 고객을 받게 되면 매출이 늘며 자연스럽게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한 매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화장품'에 다시 웃는 애경산업, 하반기 과제는
2
"늙고 비대한 몸집 바꿔라" 특명…KT 김영섭 '딜레마'
3
레전드 축구 스타들 한자리에…'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서울서 화려한 개막
4
ESG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에 비상등 켜진 '강제노동' 관련 규제
5
오픈AI 샘 올트먼, 월드코인에서 '월드'로…AI 시대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
6
'쩐의 전쟁' 미국 대선···우리 기업은 어디에 후원했나
7
'RNA', 노벨상 수상으로 관심집중…다양한 질병치료 가능성 높여
8
대명소노 서준혁 회장 '제2의 아시아나항공' 노리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