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16 월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11˚C
흐림
대구 10˚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5˚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2˚C
흐림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MAESTRO'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현신균 LG CNS 사장 "우리는 로봇을 가르치는 '브레인 튜터'... 피지컬 AI 주도권 잡겠다"
[이코노믹데일리] 현신균 LG CNS 사장이 급부상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브레인 튜터(Robot Brain Tutor)'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범용 로봇에 산업 현장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학습시켜 실전형 인재로 키우는 '로봇 선생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현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 로봇 하드웨어의 성능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며 "결국 범용 두뇌를 가진 로봇을 데려와 각 산업 현장의 특성에 맞게 얼마나 잘 교육시키느냐가 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 CNS가 내세운 '로봇 브레인 튜터' 개념은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입사원을 채용해 현장 직무교육(OJT)을 통해 숙련공으로 키워내는 과정과 유사하다. 로봇 하드웨어 기업이 만든 신체와 AI 기업이 만든 범용 두뇌(파운데이션 모델)를 결합한 뒤, 여기에 LG CNS가 제조·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 지능'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공장 내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복잡한 작업 지시를 이해하며 정교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중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로 불리는 유니트리(Unitree) 등과 협력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미국의 유망 AI 스타트업 '스킬드AI(Skild AI)'와 손을 잡았다. 특히 LG CNS는 스킬드AI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술을 확보했다. 현 사장은 "LG CNS의 역할은 로봇 하드웨어와 범용 두뇌를 가져와 현장 데이터를 통해 파인튜닝(미세조정)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수만 번의 반복 학습을 거쳐 물리적 세계의 변수를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 CNS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10여 개 고객사 현장에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조선소에서 선박 부품의 조립 상태를 검사하거나 물류센터에서 박스를 적재하는 등 기존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고난도 작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개별 로봇의 지능화뿐만 아니라 다수의 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로봇 마에스트로(Maestro)' 전략도 병행한다. LG CNS가 구축한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들을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최적의 업무를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현 사장은 AI 기반의 업무 혁신(AX) 가속화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AI가 빠지면 더 이상 기업의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라며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LG그룹 전체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AX 마스터플랜'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는 사내에 에이전틱 AI 기술을 먼저 도입해 검증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외부 역량 수혈을 위한 M&A(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 사장은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공정 난도가 높아 피지컬 AI를 검증하기에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며 "산업 현장을 가장 잘 아는 LG CNS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1-13 10:32: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30만원짜리를 2만9000원에"…정신아의 '1000만 AI 유저' 확보 전략
2
잠실 르엘 입주 초기 하자 논란…롯데건설, 브랜드 전략에 부담 되나
3
SK텔레콤, 앤트로픽 '545조 대박'에 주가 비상(飛上)… 최태원의 'AI 피라미드' 통했다
4
'아틀라스' 주도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사임…현대차그룹 전환 국면
5
'스노보드 2연속 메달' 뒤엔 12년 뚝심 후원한 '스키광' 신동빈 회장이 있었다
6
갤럭시S26, 4색 컬러로 승부수…2나노 '엑시노스 2600' 성능 입증할까
7
한화오션, 中 선박에 발목 잡힌 K-해상풍력…7687억원 베팅으로 '병목' 뚫는다
8
삼성전자, '최고 성능'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반도체 왕좌' 탈환 신호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視線] 축소 사회의 유일한 출구, '행정 통합'이라는 생존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