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건
-
넷마블, '프로젝트 SO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대표 김효수)과 협력해 MMORPG 신작 '프로젝트 SO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넷마블은 이 계약으로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프로젝트 SOL'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을 테마로 제작되고 있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그래픽 품질을 높이고, 심리스 오픈월드 환경을 구현해 끊김 없는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에서 지원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멀티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알트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SO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인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알트나인은 서버, 클라이언트, 엔진, 아트, 기획, 사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개발사다. 김효수 대표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자사의 MMORPG 개발 경험이 결합돼 '프로젝트 SOL'의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마블과 알트나인은 이 게임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판타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6 17:24:39
-
-
-
엔씨, 신작 '호연' 한국·일본·대만 동시 출시...과연 구원투수가 될까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오는 28일,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이번 출시로 엔씨소프트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침체된 게임 시장에서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의 정식 서비스를 하루 앞둔 2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해, 28일 오전 10시부터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연'은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전술 전투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칭 RPG'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 '호연'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을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투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이용자는 전략적인 팀 조합과 컨트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턴제 전술 전투로 전환해, 수집형 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전술 전투를 실시간으로 스위칭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이는 '호연'만의 독특한 요소로 작용한다. '호연'의 세계관은 '블레이드앤소울'을 바탕으로 하되, 트렌디하고 청량한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다. 게임 내 모든 스토리와 캐릭터 대사는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로 100% 더빙되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높였다.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스토리 전개는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에서 합리적인 과금 구조를 지향했다. 게임 내에서 무과금 또는 소과금으로도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장치를 마련했다. 고기환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총괄 캡틴은 "호연은 기존 MMORPG와 수집형 게임이 지닌 틀을 벗어나, 이용자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내 특정 영웅 수집과 스킬 및 아이템 강화 등에 부담을 낮췄고, 무과금 이용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기환 캡틴은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지속하며,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게임을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며, 기존의 주력 라인업의 매출 하향과 신작 부진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호연'은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기환 캡틴은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호연'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이용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연'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한 전투 외에도, 이용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용 보스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들이 혼자가 아닌,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며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호연'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
2024-08-27 16: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