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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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국내외 게임사 신작 체험판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체험 이벤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0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출시를 앞둔 다양한 게임의 체험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참가해 신작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잡았다. 국내 게임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컴투스홀딩스 등의 신작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크래프톤의 ‘커맨더 퀘스트’, 컴투스홀딩스의 ‘가이더스 제로’ 등이 주요 출품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로그라이트 요소를 도입한 전략 RPG로 오는 11월 5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반복되는 죽음을 통해 성장하며 다양한 직업군과 무기, 기술을 활용해 턴제 전투를 펼친다.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더 많은 피드백을 받아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두 개의 신작을 출품했다. 판타지 전략 게임 ‘커맨더 퀘스트’는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깊이 있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다양한 종족과 유닛 조합, 상성과 시너지 전략을 고려해야 하는 게임으로 현재 스팀 넥스트 페스트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숲을 탐험하며 적들과 싸우는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을 통해 매번 다른 스토리와 지역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 역시 넥스트 페스트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PC와 콘솔 기반 신작 '가이더스 제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로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이동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총 3개의 챕터 분량이 공개됐으며 4분기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게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모바일 게임 중심이던 회사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MOBA(다중 이용자 전투) 장르 게임 ‘슈퍼바이브’를 선보였다. 현재 한국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지만 일본과 한국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은 10월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한국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프라인은 이번 행사에 협동 어드벤처 게임 ‘팝유컴’을 출품했다. 이 게임은 2인 이상이 협력해 퍼즐을 풀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며 협동심을 시험할 수 있다. 팝유컴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등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넥스트 페스트에서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10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게임을 찾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게임 개발자들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2024-10-15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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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전방위적 이벤트 진행 및 신작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수 인기 게임들의 특별 이벤트부터 기대작 신작 공개까지 넥슨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30년 게임 개발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마비노기 영웅전', '클로저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주요 게임들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는 물론 신작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 시작 등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소식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모습이다. ◆ 메이플스토리M, 넥슨 대표 게임들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0월 30일까지 넥슨의 인기 게임들과 컬래버레이션한 5종의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넥슨의 대표 게임들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들을 즐기며 특별 아이템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컬래버 미니게임 '왈숙네 주막 시계대장'에서는 식혜를 마시며 '털보' NPC의 '배고픔 게이지'를 채우는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바람의나라 코디 세트', '바람의나라 레트로 대미지 스킨 (유닛)' 등 특별 아이템이 제공된다. '마비노기'의 인기 NPC '퍼거스'의 망치를 강화하는 '도전! 퍼거스의 스타캐치' 미니게임에서는 누적 점수에 따라 '마비노기 코디 상자', '퍼거스 헤어 성형 상자 (남)'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핑크빈, 왈숙, 젤리삐, 뀨렘린 Let's go!'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30주년 코인'을 모아 특별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다. 기사단, 결사대 등 정해진 전투를 완료하고 얻은 코인으로 다른 게임 캐릭터의 형상을 채우면 '오브젝트: 메이플 튜브 매트'와 '테일즈위버 문양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접속 일수에 따라 '포장된 모험친구 핑크빈', '와드네의 결정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주 1회 참여 가능한 꽝 없는 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복권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아바타 선택 상자'나 실제 치킨, 햄버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게임 내외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클로저스와 데이브 더 다이버, 창의적인 30주년 기념 이벤트 '클로저스'에서는 10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글자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로도 10 이상 던전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글자 수집 상자'와 '숫자 수집 상자'를 개봉하여 알파벳(A-Z) 또는 숫자(0-9)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스티커들로 특정 단어를 완성하면 'SS 확정 D 컴포넌트 : 기어', '오메가 이퀄라이저(Lv.93~100)', '강화기 백신' 등 고가치 소모품을 얻을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는 10월 31일까지 30주년 기념 '보트 페인팅'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주년 이벤트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게임 속 상담원을 통해 입력하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이 포함된 특별 보트 페인팅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게임 내에서 넥슨의 다양한 IP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슈퍼바이브,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도전 넥슨은 30주년을 맞아 신작 게임들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사전 등록 참여자들에게는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 등 특별 치장 아이템이 제공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출시를 기념하여 스트리트 카 컬처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SUPERVIVE 런칭 카운트 다운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게임 산업과 패션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블루 아카이브,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청휘석' 1000개를 지급하며 10월 18일에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 걸친 풍성한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되었다. '방과후 디저트부' 학생들의 밴드 결성 이야기를 담은 신규 이벤트 스토리와 웹 리듬게임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요시미(밴드)', '모모이(메이드)'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히후미의 페로로님 원데이 클래스' 드로잉 콘테스트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게임의 새로운 도전으로 IP 가치 확장 넥슨의 장수 FPS 게임 '서든어택'은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게임 내 특별 이벤트와 함께 실제 제품 판매도 진행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털밀어택' 점령전 콘텐츠에서는 '도루코인'을 모아 '도루코 면도기(30일)', '도루코 쉐이빙 폼(영구제)' 등의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서든어택' 콘셉트로 해석한 3D 모션 시스템 면도기 세트를 '도루코' 네이버 직영몰에서 한정 판매하고 전국 편의점에서 '서든어택' 컬래버 휴대용 면도기를 선보이는 등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게임의 영향력이 현실 제품으로까지 확장되는 흥미로운 사례로 게임 IP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넥슨 30년 게임 개발의 결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넥슨은 이번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게임들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넥슨의 게임들은 각각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넥슨이 30년 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노하우와 팬 서비스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 신작들을 연계한 크로스 프로모션, 실제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이를 통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향후 넥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10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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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K-게임 시대' 예고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스타 2023 전시장 앞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개막 한 달여를 두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지스타는 지난달 초 3281부스 참여가 확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였던 전년도(3328부스)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일본 '2024 도쿄 게임쇼'에서 'K-게임'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준 게임 업계는 안방에서 신작을 잇따라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스타는 11월 14~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은 일반 게임 이용자를 위한 BTC관(2364부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업 대상 BTB관(917부스)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엔씨-넥슨 '선수 교체', 중견 게임사 '부상' 올해 지스타는 참가 기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른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핵심 멤버인 엔씨소프트가 BTC관에서 빠지고 넥슨이 자리를 대신 채운다. 지난해에는 넥슨이 불참하고 엔씨소프트가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지원 부스를 연다. 스마일게이트와 컴투스 역시 BTB관에만 전시장을 운영하고 위메이드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한 넥슨이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BTC관 내 최대인 300부스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는다. 앞선 독일 '게임스컴'과 도쿄 게임쇼에서 선보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다중 접속 전투형(MOBA) 게임 '슈퍼바이브', 한국을 배경으로 한 3인칭 좀비물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이 부스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이밖에 BTB관에 30부스 규모로 참여해 게임 개발·운영 등과 관련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던파)와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흥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도 지스타 참가를 확정지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와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를 내놓고 펄어비스는 화제작인 '붉은사막'을 시연한다. 넷마블은 출품작 정보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운 중견 게임사들도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단독 참가한다. 지난해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체험관을 운영한 하이브IM은 올해 전시장 규모를 100부스로 키워 종합 게임사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삼국지' 만든 시부사와 코우, 부산 찾는다 핵심 부대 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G-CON)'는 주제와 연사 라인업을 보강해 돌아온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에서는 '삼국지'로 유명한 에리카와 요이치(필명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테크모 대표이사 사장, '파이널 판타지 Ⅵ' 디렉터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하마구치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 Ⅶ 리버스' 총괄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에리카와 요이치 사장은 코에이 테크모의 발전을 이끈 경영 방침과 회사의 강점을 소개한다. PC 게임 개발 역사의 산증인인 그는 시부사와 코우로 활동한 43년 게임 개발 인생도 언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제작사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와 현 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요네야마 마이가 연단에 오른다. 윤 대표는 '던파'의 성공 신화를 쓴 인물로 이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요네야마 마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의 가능성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논한다. 각 트랙별 발표 세션에선 게임 산업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략과 새로운 장르 발굴, 게임 음악 작곡 기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15일 사전 예매 시작…"안전 관리 강화"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일반 입장권은 지난해와 같이 100% 사전 예매로만 판매된다.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게임 마니아로 전시장이 북새통을 이루기 때문이다. 게임·만화 속 캐릭터 복장을 흉내내는 코스튬 플레이어가 몰리는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시행된다. 실제로 쏠 수 있는 총이나 화살, 화약류 반입이 절대 금지되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도검류 역시 행사장에 가져갈 수 없다. 기타 인화성 물질이나 우산을 제외한 길이 1.5m 이상 소품도 반입이 제한된다. 조직위 측은 "지난 전시회의 요일별 관람객 추이를 바탕으로 입장권 배포 규모를 확정해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소방과 협조해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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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309 무선 게이밍 마우스...성능과 편의성의 균형을 찾다
[이코노믹데일리] 로지텍이 새롭게 선보인 G309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우스는 고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약 1주간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G309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살펴보았다. ◆ 연결성과 응답속도와 Hero 25K 센서성능 G309는 2.4GHz Lightspeed 무선 기술과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한다. Lightspeed 연결을 사용했을 때 유선 마우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빠른 응답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FPS 게임에서 1ms 응답 속도는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데, G309는 이 부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블루투스 연결도 안정적이었지만, 게이밍용으로는 Lightspeed를 사용하는 것이 월등히 좋다. 일상적인 용도로는 블루투스가 배터리 효율성 면에서 우수했다. 장착된 Hero 25K 센서는 로지텍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최대 25,600 DPI를 지원하는 이 센서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포착한다. 실제로 다양한 DPI 설정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높은 DPI에서도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MOBA나 RTS 게임에서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할 때 이 센서의 진가가 드러났다. 다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3,000~8,000 DPI 사이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체공학적 디자인 G309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86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는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준다. 특히 작은 손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크기다. 측면의 고무 그립은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안정감 있는 조작을 가능케 한다. 다만, 큰 손을 가진 사용자나 팜 그립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어, 구매 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G309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있다. 메인 좌우 버튼, 스크롤 휠 클릭, DPI 전환 버튼, 그리고 두 개의 측면 버튼이다. 각 버튼은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라이트포스 하이브리드 스위치는 기계식과 광학식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빠른 응답 속도와 명확한 클릭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2,000만 번의 클릭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 배터리 수명-충전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지원 G309는 AA 배터리 1개로 작동하며, Lightspeed 연결 시 최대 300시간,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6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 시 1주 이상을 하루 평균 6-7시간씩 사용했음에도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았다. 로지텍 G Powerplay 무선 충전 시스템과의 호환성은 이 마우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Powerplay 매트를 사용하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다만 Powerplay 시스템은 별도 구매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로지텍의 G HUB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DPI 설정, 버튼 매핑, 온보드 메모리 프로필 설정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게임별로 다른 프로필을 설정하고 이를 마우스의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 가격 대비 성능 약 99,000원의 가격대는 G309가 제공하는 게이밍 기능과 고성능을 고려했을 때 매우 합리적이다. 고급 센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긴 배터리 수명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급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로지텍 G309는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배제한 제품이다.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디자인, 뛰어난 센서 성능, 안정적인 무선 연결, 그리고 긴 배터리 수명은 이 마우스의 주요 강점이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한 큰 손을 가진 사용자나 많은 매크로 버튼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Powerplay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갖춘다면 이보다 좋을순 없다. 종합적으로 볼 때, G309는 높은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특히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사용자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로지텍의 오랜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를 조화롭게 반영한 G309는 앞으로도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9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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