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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손잡은 게임사들, AI로 승부수… 자체 모델 개발 vs 협력 '각축전'
[이코노믹데일리] AI 기술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며 국내 게임 업계가 AI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등 외부 기술 기업과 협력해 AI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는 사례와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수익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엔비디아, 오픈AI와 협력해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공개하며 AI 게임 시장 선점에 나섰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 기반의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sLM)로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며 게임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28일 얼리 액세스 출시하는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inZOI)’에 CPC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조이’의 스마트 조이 기능은 캐릭터가 경험에 따라 실제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조이 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 설정을 입력하고 이에 따른 캐릭터의 내면 생각과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UBG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해 이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CPC 기술이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와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신작 ‘미르5’ 개발에 엔비디아 에이스를 적용했다. ‘미르5’의 AI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은 소형 언어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전투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전략을 변화시키는 자가 학습형 AI로 구현됐다. 위메이드 자회사 디스민즈 워에서 개발 중인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id)’에는 엔비디아 에이스 기반의 AI 전투 장비 ‘바이퍼(Viper)’가 탑재된다. ‘바이퍼’는 실시간으로 전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 위험 요소, 최적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자체적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3년 게임 업계 최초로 한국어 기반 LLM ‘바르코(VARCO)’를 개발한 데 이어 12월에는 한국어 특화 비전 언어 모델 ‘바르코 비전(VARCO Vision)’을 공개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축적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생성형 AI 기반 창작 도구 ‘바르코 스튜디오(VARCO Studio)’와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를 활용해 게임 개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코 스튜디오’는 아트, 텍스트, 오디오, 그래픽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생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스튜디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자회사 엔씨 AI는 MWC 2025에서 사진 기반 아바타 생성, 감정 표현이 가능한 AI 음성 합성, 음성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데모 ‘아바타 시프트(Avatar Shif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초 생성형 AI 전담 연구 조직인 ‘AI&Tech랩’을 신설했다. 기존 빅데이터실, 콜럼버스실 등 AI 연구 조직을 운영해 왔으나 생성형 AI 연구를 위한 별도 조직을 강화한 것이다. ‘AI&Tech랩’은 자체 AI 모델 연구 개발부터 AI 서비스 개발까지 포괄하며 생성형 AI, 리서처 AI, 엔지니어 서비스 개발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AI&Tech랩’에서 개발한 AI 기술을 신규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미지 생성형 AI를 통해 콘셉트 디자인을 신속하게 검증하고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등 게임 개발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네오위즈 역시 AI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 개발 비용을 전년 대비 11배 증가했으며 연구 개발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네오위즈 AI 연구소는 게임 제작, 운영, 사업 부문에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 및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내 게임 업계는 생성형 AI 기술을 게임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출하는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며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다만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의 성공 사례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2025-03-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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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샤오미, 역대 최대 실적 경신..."한국도 R&D 투자 늘려야"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5 행사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샤오미 15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판매 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보다 현저히 부족한 연구개발(R&D)과 투자를 문제로 들어 한국 정부와 기업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R&D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매출 73조6000억원, 순이익 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35.0%, 41.3% 증가한 수치로 샤오미 역사상 최고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 21조9000억원으로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샤오미가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과 AIoT(인공지능+IoT)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매출은 38조6000억원으로 지난 2023년 대비 21.8% 증가했으며 AIoT 부문은 지난해 67조2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9% 성장했다. 이에 샤오미는 AI 분야 등 R&D에 더욱 신경 쓸 예정이며 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이에 반해 한국 기업들의 R&D 투자는 중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한중일 상장기업 R&D투자 효율성 비교'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 R&D 투자 집중도는 중국이 연평균 20.4%씩 증가하며 한국, 중국, 일본 중 가장 빠른 개선 속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우리나라 기업 R&D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 R&D 투자와 인력 채용을 축소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27.8%로 나타나 기업 R&D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전체적으로 위축된 기업의 R&D 투자 및 인력 채용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인프라 투자자본 부족 문제로 인한 인재 유출 문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의 'AI 인덱스 2024'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0명을 기록했다. 이는 M7(애플,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대기업들의 처우와 기술력이 월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R&D 투자, 지원을 해야 한다고 내다본다.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사실 기술적으로는 중국에 밀리는 게 아닌데 정부의 투자 의지가 약하고 내수 시장 실업률이 높은 탓에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며 "정부 전략 차원에서 R&D 투자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5-03-20 1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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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샤오미 15 울트라' 폰-패드 7 한국 상륙…MWC '최고' 플래그십폰 국내 첫선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가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 스마트폰과 '샤오미 패드 7(Xiaomi Pad 7)' 태블릿을 오는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은 지난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최초 공개된 제품이다. 글로벌 공개 직후 발 빠르게 한국 시장에 출시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은 샤오미의 최첨단 기술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샤오미가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샤오미 15 울트라는 MWC 2025에서 'Best of Show'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프리미엄 하드웨어와 AI의 결합, 샤오미 15 울트라 샤오미 15 울트라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 협업하여 완성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자랑한다. 14mm 초광각, 23mm 1인치 메인, 70mm 망원, 100mm 초망원 렌즈를 탑재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밝은 라이카 주미룩스(Leica Summilux) 렌즈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최대 200mm 광학 줌과 '포토그래퍼 키트(별도 판매)'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샤오미 자체 개발한 하이퍼OS 2(Xiaomi HyperOS 2), 구글 제미나이 AI(Gemini AI), 샤오미 하이퍼AI(HyperAI)의 통합으로 인공지능(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라이브 배경화면, AI 이미지 확장, AI 화질 개선, AI 라이브 번역, AI 서치 등 다양한 AI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5410mAh 대용량 배터리와 90W 유선, 80W 무선 하이퍼차지(HyperCharge)는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맞춤형 인터페이스, 탈착식 셔터 버튼, 67mm 필터 어댑터, 2000mAh 추가 배터리를 포함하여 더욱 전문적인 사진 촬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휴대성과 생산성의 완벽한 조화, 샤오미 패드 7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태블릿이다. 스냅드래곤® 7+ Gen 3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여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3.2K 해상도의 11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 고주사율과 800nit 밝기를 지원하여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은 몰입감 높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샤오미 하이퍼AI(HyperAI)는 텍스트 생성, 이미지 편집, 실시간 회의 정보 추출 등 생산성 향상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액세서리 호환성도 강점이다. 플로팅 키보드, 마그네틱 키보드, 포커스 펜 등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사용 목적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8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은 장시간 사용성을 보장한다.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에는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이퍼OS 2가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하이퍼OS 2는 하이퍼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시스템 전반의 성능, 그래픽, 네트워킹, 보안성을 개선했다. 특히 저장 데이터와 전송 데이터 모두에 고도화된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으며 사용자 데이터는 싱가포르 및 유럽 서버에 분리하여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데이터 주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샤오미의 정책이다. 한편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5-03-14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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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MWC25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성료… AI 보안 중요성 '각인'
[이코노믹데일리]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규모로 진행되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AI 모델의 보안과 안정성을 강조하고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뢰성 검증 필요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셀렉트스타가 구축한 레드팀 플랫폼을 통해 LLM(대규모언어모델)에 프롬프트 공격을 시도, 유해하거나 차별적인 결과, 시스템 오용 사례 등을 찾아내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셀렉트스타는 레드팀 플랫폼 운영, 문제 출제, 응답 검수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사전 신청자 335명 중 중국, 일본, 싱가포르, 카타르, 튀르키예,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스위스 등 다양한 국적의 100여 명의 참가자가 현장에서 AI 모델에 대한 공격 기술을 겨뤘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LG유플러스의 엑사원 기반 소형 언어모델 익시젠, 아랍에미리트 TelecomGPT, 말레이시아 AIngineer 등 다국적 LLM이 출제 모델로 활용돼 이목을 끌었다. 최종 우승은 생성형 AI 오류를 가장 많이 발견한 싱가포르 투자 전문가 투 무젠 토미시에게 돌아갔다. 셀렉트스타는 GSMA, 후원사 e&와 협력하여 내년 MWC에서 더욱 확대된 규모의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행사에서 레드팀 챌린지 개최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최초로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투모 이밸’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뢰도를 자동 분석 및 검증하는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MWC25에서 글로벌 레드팀 챌린지 최초 개최와 ‘다투모 이밸’ 솔루션 해외 시장 첫선을 통해 AI 모델 신뢰성 검증이 업계의 중요한 과제임을 재확인했다”며 “셀렉트스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고도화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렉트스타의 ‘다투모 이밸’은 국내 최초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으로,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 가능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 식별 및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MWC25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AI 전문가 및 파트너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 적용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2025-03-07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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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5서 AI·6G·양자통신 미래 기술 선봬… 글로벌 ICT 업계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차세대 기술력을 과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KT는 AI, 6G, 양자통신 등 미래 기술을 융합한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글로벌 IC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T는 'K-STREET'를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 AI와 K-컬처가 결합된 미래 일상생활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적용한 스포츠 경기 중계, AI 스마트 홈 솔루션, AI 영상 분석 기반 보안 기술 등 관람객들은 AI 기술이 실제 생활에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은 K팝 댄스 챌린지 공간이었다. 이곳에서는 AI와 AR 기술을 통해 유명 K팝 가수의 댄스 동작을 따라 하며 마치 가Mon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스페인 현지의 한류 열풍과 KT의 AI 기술력이 결합된 콘텐츠의 힘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지 관람객은 "KT 덕분에 AI 기술과 한국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WC25 개막일인 3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전시관을 방문해 6G, AI 네트워크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 속 AI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KT 전시관을 찾아 기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KT의 AI 에이전트는 통신 시장 분석, GPU 할당, 고객센터 지원, 탄소 배출량 공시 등 다양한 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MWC25 기간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KT를 AICT(AI와 ICT 융합)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KT는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와 KT SPC(Secure Public Cloud)를 올해 2분기 내 상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오승필 CTO(최고기술경영자)와 정우진 전략·신사업컨설팅부문장은 기자간담회에서 AX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X 딜리버리 전문센터’ 설립 계획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배순민 AI Future Lab 상무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한 ‘윤리적 인공지능 구축’ 세션에 국내 사업자를 대표하여 패널로 참석, 통신 사업 분야의 윤리적인 AI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열 액세스망담당 상무는 6G 핵심 기술인 위성, 양자, AI 네트워크 기술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KT 주요 임원진들의 활발한 대외 활동도 이어졌다. KT 오승필 부사장(CTO)은 “이번 MWC25에서 KT가 개발 중인 한국형 AI 모델과 새롭게 선보인 4종의 AI 에이전트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한국형 AI, SPC 서비스,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다양한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AI 기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7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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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5서 AI 기술력 과시… 글로벌 ICT 업계 'AI 삼매경'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MWC25에서 SKT는 ‘융합. 연결. 창조. (Converge. Connect. Create.)’라는 주제 아래 792㎡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이동통신 혁신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SKT 전시관은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등 5개의 핵심 구역으로 구성, 각 구역마다 SKT의 AI 역량을 집약한 첨단 기술 및 서비스들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아트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SKT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시각적으로 구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MWC의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 위치한 SKT 전시관은 주요 글로벌 ICT 기업들의 부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SKT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흘간 총 7만여 명의 관람객이 SKT 전시관을 방문,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AI 데이터센터를 형상화한 전시관 곳곳에 배치된 첨단 기술들을 체험하며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관 출구에 마련된 구슬 레이싱 게임 체험존 역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체험존은 SKT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구슬 레이싱 게임으로 구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전시 기간 내내 활기가 넘쳤다. CNBC, 블룸버그, 니케이 등 주요 외신들도 SKT 전시관을 비중 있게 다뤘다.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SKT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에 주목하며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SKT는 MWC25를 통해 AI 분야 협력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MWC 개막일에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인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 그룹, 소프트뱅크와 만나 AI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AI 데이터센터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잇따라 체결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는 AI 데이터센터 MEP(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액체 냉각 기술 선도 기업인 기가 컴퓨팅과는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전문 기업인 엘리스그룹과는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실장은 “MWC25에서 AI에 대한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T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AI 분야의 자강 노력과 글로벌 협력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5-03-07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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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5서 AI 거버넌스 'T.H.E. AI' 글로벌 확산… 협력 논의 활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MWC25에서 자체 AI 거버넌스 체계를 국제 무대에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 논의를 활발하게 펼쳤다. SKT는 지난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커넥트 유럽, 도이치텔레콤 등 유수의 해외 기관 및 사업자들에게 SKT의 AI 거버넌스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가치 체계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AI 전담 조직 구성 및 윤리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SKT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정재헌 CGO(사장) 직속 AI 거버넌스 전담팀을 올해 초 발족하며 ‘AI 거버넌스 확산 원년’을 선언했다. 이번 MWC25에서는 AI 거버넌스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SKT의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공개하며 통신 업계와 국제 기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KT에 따르면 현지 미팅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은 SKT가 AI 사업 특성에 맞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SKT의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의 약자로 SKT AI의 특징(통신 기술 기반), 목표(인류를 위한), 가치(윤리 중심)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SKT는 ‘T.H.E. AI’ 원칙을 기반으로 ‘AI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을 구체화하여 사규에 반영했으며 전 구성원이 AI 윤리 서약에 동참하는 등 조직 내 AI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AI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T는 앞으로도 GSMA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사업자들과 AI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I 거버넌스 구축 및 적용 관련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SKT는 AI 서비스 기획, 연구, 개발, 운영 등 전 과정에서 AI 신뢰성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AI 거버넌스 포털을 구축하여 AI 거버넌스의 내부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재헌 SKT CGO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는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2025년을 AI 거버넌스 도약의 해로 삼고 ‘T.H.E AI’ 원칙을 통해 글로벌 신뢰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6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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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MWC25서 AI 혁신 기술 공개… 글로벌 독서 시장 '눈도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 참가,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독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지난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AI 기반의 차세대 독서 경험을 제시, 6일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MWC는 무선통신 기술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AI, AR/VR, IoT,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융합하라. 연결하라. 창조하라(Converge. Connect. Create)’라는 주제로 개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미래 산업의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독서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MWC에 참가한 밀리의서재는 AI 기술을 융합한 ‘AI 독파밍’과 ‘AI 페르소나 챗봇’이라는 두 가지 핵심 서비스를 공개, 독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밀리의서재가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AI 독파밍’은 독자 맞춤형 AI 독서 서비스다. 밀리의서재가 독자 개발한 AI 독파밍은 사용자가 특정 도서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책 속 원문에서 답변을 찾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당 페이지까지 안내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도서의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심층적인 독서 경험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히 AI 독파밍은 한국관광공사의 《2024 한국관광가이드북(영문판)》을 기반으로 시연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밀리의서재 부스를 방문한 해외 참관객들은 AI 독파밍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 명소, 즐길 거리, 문화 체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며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속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 AI 독파밍은 한국 관광 정보 탐색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함께 공개된 ‘AI 페르소나 챗봇’은 AI가 특정 작가의 저서와 철학을 학습하여 사용자가 마치 작가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몰입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MWC 2025에서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저서와 철학을 학습한 ‘AI 쇼펜하우어 챗봇’이 공개, 참관객들은 AI 챗봇과 심도 깊은 철학적 대화를 나누며 실제 쇼펜하우어와 소통하는 듯한 놀라운 몰입감에 찬사를 보냈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본부 본부장은 “MWC 2025를 통해 밀리의서재의 AI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독서의 깊이와 확장성을 증진시키는 핵심 조력자로서 기능할 것이다.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독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09: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