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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샬럿 대규모 이민 단속에 한국계 마트도 휩쓸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진행된 대대적 이민 단속의 여파가 한국계가 운영하는 식료품 체인 ‘슈퍼G마트’에도 미쳤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주말 벌어진 국경순찰대의 단속 과정에서 슈퍼G마트 파인빌 지점 직원 3명이 체포됐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경순찰대 차량 여러 대가 15일 오후 매장으로 들이닥치자 요원들은 곧바로 직원들을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20대 직원 한 명이 바닥에 넘어져 얼굴에 부상을 입었고, 카트를 옮기던 직원 5명 가운데 3명이 현장에서 연행됐다. 갑작스러운 단속에 매장을 찾은 손님들과 직원들은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고, 일부는 화장실로 몸을 피했다. 슈퍼G마트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지역 체인으로, 아이린 한 사장과 두 아들이 경영을 맡고 있다. 피터 한 부사장은 “단속 다음 날 직원들 상당수가 공포감에 출근을 못 했다”고 NYT에 말했다. 실제로 파인빌 지점 직원 80명 중 절반 이상이 근무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순찰대는 샬럿 지역에서 단속이 집중되던 15일 하루 동안 8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민자 옹호단체 시엠브라NC는 이번 단속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벌어진 사례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25-11-18 10:45:55
트럼프, '돈바스 포기 땐 휴전'…푸틴 제안 수용 논란 확산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을 포기할 경우 휴전이 가능하다는 제안을 유럽(EU) 정상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해외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유럽 정상들에게 "러시아로부터 단순 휴전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며 푸틴의 협상안을 전했다. 푸틴은 돈바스 지역 철수를 조건으로 전선 동결과 추가 공격 중단을 서면으로 약속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로 현재 러시아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나 일부 전략 요충지는 우크라이나가 방어 중이다. 트럼프는 회담 전까지 '즉각 휴전'을 강조했으나 푸틴의 조건부 평화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선회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NYT는 "트럼프가 푸틴에게 전쟁의 '프리패스'를 부여했다"고 비판했다. 이보 달더 전 나토 주재 미국 대사도 "그는 또다시 농락당했다"며 "푸틴은 단 몇 분 만에 트럼프를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체임벌린의 뮌헨 회담에 비유하며 "나치 독일의 팽창을 막지 못한 유화정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역시 "국제 외교 역사상 가장 구역질 나는 에피소드"라고 혹평했다. 그럼에도 유럽과 우크라이나 측 반응은 엇갈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회담할 예정으로 "3자 정상회담 제안을 지지한다"며 논의 의향을 내비쳤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트럼프의 노력이 전쟁 종식을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들었다"고 긍정 평가했다. 트럼프의 급선회가 휴전의 계기가 될지, 푸틴의 장기전을 용인한 '역사적 실수'로 남을지는 향후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2025-08-17 14:34:14
오픈AI, 멈추지 않는 챗GPT 신드롬…이용자·매출 '폭발적 성장'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가 7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용자 폭증에 힘입어 오픈AI의 올해 연간 매출 역시 200억 달러(약 27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AI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오픈AI는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주간 이용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무료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제품군을 합산한 것이다. 하루 평균 사용자 쿼리(질의) 수도 30억건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챗GPT의 가파른 성장은 기업과 교육 기관의 적극적인 AI 도입에 힘입은 바 크다. 실제 유료 비즈니스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300만명에서 현재 500만명으로 두 달 새 20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이러한 이용자 증가는 곧바로 매출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의 올해 연간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반복 매출(ARR)인 약 55억 달러에서 1년 만에 4배 가까이 폭증하는 셈이다. 오픈AI의 ARR은 이미 지난 6월 130억 달러(약 18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기존 전망치를 연이어 상회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닉 털리 오픈AI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매일 사람들이 더 어려운 문제를 배우고 창작하고 해결하고 있다”며 챗GPT의 광범위한 활용을 강조했다.
2025-08-05 08: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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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