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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8년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우뚝 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넥슨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한번 왕좌를 탈환하며 '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최우수상(국무총리상)까지 자사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차지하며 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됐음을 확실히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국민 IP '마비노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작의 감성과 새로운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유럽 켈트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전투뿐만 아니라 생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는 '판타지 라이프'는 신규 이용자, 특히 1020 여성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의 72.2%가 20대 이하, 51.7%가 여성이었다. 무엇보다 '착한 과금 모델(BM)'이 대상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피로감이 극에 달한 국내 게임 시장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결제 스트레스를 줄인 합리적인 BM 설계를 통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 업계 간담회에서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닌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정책 지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주문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수차례 출시가 연기되며 '베이퍼웨어(발표만 하고 출시되지 않는 제품)'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8년이라는 긴 담금질 끝에 완성도를 높여 돌아왔고 지난 9월 대규모 업데이트 '팔라딘'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하는 등 '역주행 신화'를 쓰며 결국 '최고의 게임'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최우수상을,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온라인 넥스트',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이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인기게임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가 13일부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이 한국 게임 산업에 어떤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지 게임 팬들의 이목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17:43:17
올해 최고의 K-게임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 8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작이 베일을 벗었다. 위메이드, 넥슨, 넷마블 등 전통의 MMORPG 강자들과 네오위즈, 네오플 등 콘솔 시장에 도전장을 낸 기대주들이 본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20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하고 11월 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놓고 겨룰 본상 후보작은 총 8종이다. 본상 후보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뱀피르(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 등 대형 MMORPG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으로 주목받은 PC·콘솔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과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솔의 가능성을 입증한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VR 게임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합류해 장르적 다양성을 더했다. 이용자들의 투표가 80% 반영되는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본상 후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과 함께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 프랑스 개발사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을 연기한 이현(이재현) 성우가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부문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등 6개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지스타 기간 중인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5-10-20 14:20:08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292%↑…'P의 거짓' 흥행에 어닝 서프라이즈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가 ‘P의 거짓’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00억원으로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66% 늘었다. 이번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PC·콘솔 게임 부문이다. 본편 ‘P의 거짓’에 이어 확장팩(DLC) ‘P의 거짓: 서곡’이 연달아 흥행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DLC 출시가 신규 이용자 유입을 촉진하며 본편 판매량까지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 6월 기준 본편과 DLC를 합산한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돌파했고 관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며 ‘P의 거짓’이 핵심 프랜차이즈 IP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역시 ‘브라운더스트2’가 성장을 이끌었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이 게임은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2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서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도 주력 IP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P의 거짓’은 8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이달의 무료 게임에 입점해 이용자 저변을 넓힌다. ‘브라운더스트2’는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2월 스팀 PC 버전을 출시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또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3종의 인디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2025-08-08 09:04:12
SGF 2025, K-게임 신작 대거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게임업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를 통해 다수의 신작과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K-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넥슨은 7일(한국 시간)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정식 출시일을 10월 30일로 확정 발표했다. 스웨덴 엠바크 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인 '아크 레이더스'는 인공지능 적 및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며 자원을 확보하고 탈출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장르다.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레이더'의 활동과 다양한 전투 장면이 공개됐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알렉산더 그론달 총괄 프로듀서는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PC와 콘솔 패키지로 출시되며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넥슨게임즈 역시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 출시일을 8월 7일로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P의 거짓'의 첫 번째 DLC '서곡(Lies of P: Overture)'을 SGF 현장에서 6월 7일 즉시 출시한다고 발표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당초 올여름 출시 예정으로만 알려졌던 '서곡'은 본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며 전설적인 인물 '레아'를 중심으로 크라트시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새로운 배경과 적, 다양한 무기 조합 및 신규 리전암이 추가됐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시간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스팀에서 진행되며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GF에서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시간을 조종하며 싸우는 독특한 전투 방식과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을 선보였으며 지형을 무기로 활용하는 보스 몬스터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오픈월드 게임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유료 아이템 판매 없는 패키지 방식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국내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 선보였던 '호연'의 글로벌 버전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HEROES)'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북미 자회사 NC 아메리카가 운영을 맡으며 기존 플랫폼 외 스팀으로도 출시된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소울 NEO'의 북미·유럽 버전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PC·콘솔·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 예약 정보를 알리고 '몬길: 스타 다이브' 트레일러도 선보였다. 해외 주요 게임사들도 SGF 2025를 통해 기대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일본 세가는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를, 반다이남코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코드베인 2'를 발표했다. 코지마 히데오 대표는 직접 무대에 올라 이달 26일 출시를 앞둔 '데스 스트랜딩 2'를 소개했다. 중국 게임사 렌지는 '명말: 공허의 깃털'을, 텐센트 자회사 쿠로게임즈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신규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은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장식했으며 내년 2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SGF 2025를 통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신작과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이들 K-게임의 글로벌 성과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참신한 시스템과 높은 완성도를 앞세운 작품들이 많아 K-게임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6-07 10:45:58
네오위즈, 2025년 1분기 영업익 102억…'P의 거짓'·'브라운더스트2' 실적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8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8% 각각 감소했으나 견실한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9%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원을 기록했다. 간판 지식재산권(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출시 초기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4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각각 성장했다. 주력 타이틀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이끌며 5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이 해외 이용자 유입과 글로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기타 매출은 광고와 임대수익 등을 포함해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IP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P의 거짓'은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를 통해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두 편의 DLC 트레일러와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실적 반등도 꾀한다. 오는 6월 2주년을 맞는 ‘브라운더스트2’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이용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서브컬처 감성을 알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디 게임 발굴도 계속한다.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이 올해 출시된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자회사 파우게임즈 역시 ‘킹덤2’ 출시와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2025-05-13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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