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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를 개최하고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총 상금 4000만원과 함께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됐다. ‘컴:온 2024’는 개인뿐 아니라 최대 10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의 게임 개발자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1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 1000만원, 그리고 우수상 2팀에게는 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수상자들은 컴투스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직 개발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컴투스에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져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지원서, 게임 기획서, 그리고 게임의 특성을 보여주는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된다. 한편 컴투스는 그동안 스토리 창작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게임 산업에 초점을 맞춘 ‘컴:온’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하며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1-19 18:07:19
넷마블 레이븐2, 구글플레이 '2024 올해를 빛낸 게임' 최우수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가 구글플레이의 ‘2024 올해를 빛낸 게임’ 시상식에서 멀티 디바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우수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레이븐2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앞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PC 플랫폼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순위 TOP3에 진입한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게임’은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게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 중 멀티 디바이스 부문은 여러 기기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 작품에 주어진다. 한편 레이븐2는 2015년 레이븐1이 기록했던 성과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전작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포함 6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한 히트작이었다. 레이븐2 역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레이븐2가 구글플레이로부터 큰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7:07:50
넥슨, 글로벌 시장서 연이은 흥행작 배출...연매출 5조원 돌파 '초읽기'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연이은 글로벌 흥행작을 배출하며 연매출 5조원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4조원 매출은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5조원 달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도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에서 2년 3개월 동안 기록한 매출을 단숨에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PC플랫폼 스팀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26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넥슨 자체 플랫폼과 콘솔 이용자를 포함하면 전체 동시접속자는 최대 5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13개국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넥슨의 4조 매출 달성은 이미 기정사실화됐다"며 "하반기 추가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꾸준한 성과를 고려하면 5조원 매출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로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캐릭터 디자인과 다양한 육성 콘텐츠 협력 플레이 요소 등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내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현지 인기 게임들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사이트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왕자영요'가 2016년 6월 이후 1개월 이상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넥슨은 2020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조3946억원 2023년 3조93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하반기 '마비노기 모바일' 등 추가 신작 출시까지 예정돼 있어 5조원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넥슨은 올해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8월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콘솔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을 출품해 시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익스트랙션 RPG '낙원' 오픈월드 ARPG '프로젝트DW'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들도 준비 중이다 넥슨의 이 같은 성과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넥슨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지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10 1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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