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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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KCON JAPAN 2025' 추영우·조이현 합류…성한빈, '엠카' 3일간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개최하는 K-POP 팬과 아티스트 축제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에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기대를 높인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5’는 드라마와 음악을 융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6월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주연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참여를 확정하며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KCON의 하이라이트인 ‘M COUNTDOWN’은 5세대 K-POP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리더 성한빈이 3일 내내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한다. 성한빈은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하고 있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KCON 무대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이, 둘째 날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명재현, 마지막 날은 신예 걸그룹 이즈나(izna)의 방지민이 스페셜 MC로 합류하여 성한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우 추영우는 최근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조이현 역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지금 우리 학교는’, ‘혼례대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두 배우는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각각 액운을 지닌 첫사랑을 구하려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과 견우 역을 맡아 청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KCON 무대에서 선보일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한빈은 작년 ‘KCON JAPAN 2024’에서도 스페셜 MC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KCON JAPAN 2025’에서는 메인 MC로서 더욱 능숙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첫날 스페셜 MC로 나서는 박건욱과는 이미 작년 KCON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둘째 날 합류하는 명재현은 성한빈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하며 ‘멍또캣’ 콤비로 불릴 만큼 찰떡 케미를 자랑한다. 마지막 날을 장식할 방지민은 최근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로 발탁되어 신선한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MC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KCON JAPAN 2025’는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 갤럭시는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25 체험존을 운영하고 KCON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된 KCON은 K-POP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패션,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99만 명에 달한다.
2025-03-28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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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JAPAN 2025, 대성 합류…새 시그니처 'SHOWCASE'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주최하는 K-POP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가 K-POP 레전드 아티스트 대성의 합류 소식과 함께 KCON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 ‘SHOWCASE(쇼케이스)’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CON JAPAN 2025’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빅뱅(BIGBANG)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대성이 스페셜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성이 KCON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1년 만에 솔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4월 첫 미니앨범 'D's WAVE' 발매와 아시아 투어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성은 지난해 일본 10개 도시 라이브 투어 '디스 이즈 미'(D's IS ME)의 열기를 KCON 무대에서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KCON은 한국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신인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첫 아시아 거점인 일본에서 팬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스테이지와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 ‘SHOWCASE’를 준비 중이다. 새롭게 마련된 ‘X STAGE(엑스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SHOWCASE’는 다양한 장르의 신예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SHOWCASE’ 라인업에는 K-힙합의 매력을 선보일 △SIKKOO(요시, 이백, 구민재), △빅나티(BIG Naughty), △릴보이(lIlBOI), △피에이치원(PH-1)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섬세한 감성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소수빈,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루키 그룹 △82메이저(82MAJOR), △아크(ARrC), △DXTEEN(디엑스틴), △킥플립(KickFlip), △뉴비트(NEWBEAT), △오드유스(ODD YOUTH), △리센느(RESCEN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K-POP 루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을 통해 발굴된 신진 아티스트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KCON은 ‘SHOWCASE’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는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K-POP 팬들에게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CON JAPAN 2025’의 타이틀 스폰서는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가 맡았다. 삼성 갤럭시는 행사 기간 동안 S25 체험존을 운영하고 KCON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구축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된 KCON의 누적 오프라인 관객 수는 약 199만명에 달한다.
2025-03-2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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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제품의 핵심...DX부문 한 눈에 '쏙' 알아보기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2025'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김지영의 '電'代未聞 코너에서는 그동안 헷갈리셨을만한, 또는 한주간 이슈가 됐던 '전'자에 '대'한 '미'더운 소식을 '문'제 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이다. DX 부문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생활가전(DA)사업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MX 사업부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며 VD 사업부에서는 TV와 모니터를, DA 사업부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생산한다. DX 부문은 지난 20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출범했으며 기존의 CE(소비자 가전)와 IM(IT·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통합한 것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DX 부문은 매출 174조88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은 40조5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0% 감소했는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난해 DX 부문 매출액은 삼성전자 전체 매출 중 58.1%를 차지했는데 절반 이상의 비중을 지닌 만큼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지난해 각 제품별 매출은 TV·모니터는 30조9316억원, 스마트폰은 114조4249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삼성전자 DX 부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가전 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DX 부문은 갤럭시S25 및 기타 프리미엄 AI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프로 TV, S95F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갤럭시 북 5 프로 360, AI 반려 로봇 볼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마트폰, TV 등 모든 제품군에 AI 기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삼성전자 자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5-03-22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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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신입 공채·신제품 출시…바쁘디 바쁜 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김지영의 '電'代未聞 코너에서는 그동안 헷갈리셨을만한, 또는 한주간 이슈가 됐던 '전'자에 '대'한 '미'더운 소식을 '문'제 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 갤럭시 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지급 이동통신 3사(SKT·KT·LG U+)가 삼성전자와 협의해 '갤럭시 S25'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올리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T와 KT는 갤럭시S25 시리즈(일반형·플러스·울트라)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 최대 50만원으로 13일 인상했다. 앞서 LG유플러스도 지난 12일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22만2000~5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S25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소 23만4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로 확대했다. KT닷컴 홈페이지에 따르면 KT는 24만원이었던 공시지원금 한도를 최대 50만원으로 올렸다. LG U+도 최소 17만5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 올해 상반기 공채 실시...채용 규모 1만6000명 삼성전자가 2025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앞서 삼성은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16곳에 대해 공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명확한 채용 규모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삼성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올해 공채에서 약 1만6000명을 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삼성전자 공채는 DS(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과 DX(스마트폰·가전·네트워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DS부문은 반도체 공정설계, 반도체 공정기술, 설비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경영지원 등이며 DX부문 회로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기구개발, 재료개발, 생산기술,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마케팅, SCM/물류 등 직무가 있다. ◆ 국내 최대 18㎏ 건조 용량 세탁건조기 출시 삼성전자는 14일부터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판매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형 세탁건조기는 건조 용량 18㎏으로 이전보다 3㎏ 늘어났다. 세탁 용량도 25㎏으로 국내 가정용 세탁기 가운데 최대를 자랑하며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를 내장해 세탁 코스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다양한 소비자 유인책을 사용하고 나서 지속적인 컨텍을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며 "또다른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5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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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3사, AI 수익화 격돌…B2B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기점으로 인공지능(AI) 수익화 전쟁의 최전선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MWC25에서 공개된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그간 축적해온 통신 인프라와 AI 기술을 융합, 기업 시장(B2B)을 정조준하며 ‘돈 되는 AI’ 모델 발굴에 사활을 걸었다. 이는 정체된 통신 시장의 성장률을 극복하고 AI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통신사들의 절박한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로 클라우드 시장 ‘판’ 흔든다 SK텔레콤은 MWC25에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를 전면에 내세워 클라우드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핵심은 에너지 효율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AIDC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 장치)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주목, SKT는 액체 냉각 기술 등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AIDC에 집약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비용을 30% 절감하고 AI 기지국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한 엣지 컴퓨팅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인 GTAA, 도이치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KT의 수익화 전략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첫째,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을 클라우드 기업에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둘째, AI 기반 보안 솔루션 ‘AIDC 시큐어에지’를 금융,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 공급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셋째, 2026년까지 AI 관련 매출 5조원을 달성, 2023년 대비 150%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AI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 전문가들은 “SKT의 AIDC는 AI 훈련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의 전력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 성공 여부가 SKT 전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KT, ‘K-컬처’와 AI 에이전트 결합…B2B 시장 ‘승부수’ 던진다 KT는 MWC25에서 ‘K-컬처’와 AI 에이전트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무기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용 AI 에이전트 4종(시장 분석, 탄소 관리, 고객 상담 지원, 콘텐츠 제작)을 상용화하고 여기에 K팝,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제작에 AI 음성, 영상 합성 기술을 접목하여 콘텐츠 수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기술력을 과시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문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KT의 비전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6G, 양자암호 기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통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KT의 AI 에이전트 사업은 중소기업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한다. 월 9만9000원 요금제를 출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수요를 흡수하여 2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AI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한 ‘K-STREET’ 플랫폼을 통해 해외 문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양자암호 솔루션을 공공기관, 군사 분야에 납품하여 보안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현지 언어로 K드라마 자막을 생성하는 AI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AI 자막 생성 서비스는 기존 번역 비용의 1/1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 LG유플러스, ‘신뢰’ 기반 AI 보안 시장 ‘정조준’…프라이버시 수호 나선다 LG유플러스는 MWC25에서 ‘신뢰성 있는 AI’를 전면에 내세워 프라이버시 보호를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를 정조준한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개인 정보를 단말기 내에 저장, 처리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딥페이크 방지 기술 ‘안티 딥보이스’, 양자암호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 ‘익시 비전’ 등 보안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AI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조되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AI’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LG유플러스의 차별화 전략이 돋보인다. LG유플러스는 개인용 AI 보안 앱을 월 7900원에 유료화하여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미싱 탐지 솔루션 공공 조달 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026년까지 AI 보안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 AI 보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국AI협회가 2025년 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응답자의 72%가 “AI 보안 유료 서비스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주요 타깃 고객층과 정확히 일치하며 LG유플러스의 AI 보안 전략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 B2B·엔터프라이즈 AI 시장, 통신사 ‘새로운 격전지’…과제 산적 통신 3사의 MWC25 전략은 공통적으로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즉 B2B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집중되어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7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규모가 약 5000억 달러(약 6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중 45%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통신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B2B 및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하지만 통신 3사 앞에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화웨이, 구글 등 글로벌 IT 공룡들이 이미 클라우드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EU AI법 등 글로벌 규제 강화 추세는 AI 기술 상용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막대한 AI 인프라 구축 비용 대비 수익 회수 시점(ROI)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도 통신사들이 풀어야 할 숙제다. ◆ 2025년은 통신사 AI 전쟁 ‘원년’…미래 생존 전략은 ‘차별화’ MWC25를 기점으로 통신 3사는 더 이상 단순한 ‘데이터 파이프’ 역할에 머물지 않고 AI를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기반 ‘인프라 판매’, KT는 AI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수익’, LG유플러스는 AI 보안 서비스 기반 ‘신뢰’라는 각기 다른 색깔로 시장을 공략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결국 성공의 열쇠는 △기업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로벌 표준 기술을 선점하며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달려 있다. 한편 삼성 갤럭시 S25, 애플 아이폰 16 등 차세대 스마트폰과의 AI 생태계 협력 또한 통신사 AI 전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MWC25는 통신 3사의 AI 전략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2025-03-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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