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24 일요일
구름
서울 35˚C
흐림
부산 32˚C
흐림
대구 37˚C
구름
인천 32˚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33˚C
흐림
울산 32˚C
흐림
강릉 29˚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ASE'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LG유플러스, 글로벌 양자표준 연합 'QuINSA' 초대 의장사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양자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민간 연합체 'QuINSA(퀸사)'의 초대 의장사로 선정됐다. 상용 환경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표준 논의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의장직은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이 맡는다. QuIN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양자통신·센서·컴퓨팅 등 산업 전반의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2023년 출범 후 별도 의장사 없이 운영됐으나 이번 LG유플러스의 의장사 선정을 계기로 민간 주도의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의장사 선정 배경에는 PQC 기술의 상용화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 정부가 2035년까지 국가 보안 체계를 PQC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가장 먼저 실증 경험을 쌓은 LG유플러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기술을 실제 업무공간에 구현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U+SASE'와 PQC 인증 솔루션 '알파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양자 기술의 국제표준화는 민간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QuINSA 의장사로서 실증된 기술 역량과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를 넓혀가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9 11:20:55
LG유플러스, 해커도 못 뚫는 '양자보안 사무실' 퀀텀코리아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24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5’에서 이미 상용화된 솔루션을 통해 미래형 보안 인프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다. LG유플러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구현한 부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이 가능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사용자 인증 과정에 PQC 알고리즘을 적용한 알파키는 실제 시뮬레이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에는 PQC 기술이 적용된 USIM, 라우터 등 실제 상용 장비 5종도 전시됐다. 이 장비들을 통해 구현되는 보안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양자보안 기술이 더 이상 이론이 아닌 현실의 서비스임을 강조한다. U+SASE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구간 암호화에 국내 PQC 표준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의 PQC 기술을 넘어선 차세대 암호기술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향후 U+SASE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형암호, 영지식증명 등 첨단 기술을 서비스화해 양자 시대의 보안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양자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LG유플러스가 알파키와 U+SASE 같은 실용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으로 고객 안심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09:01:00
LG유플러스, 'MWC25'서 보안성 뛰어난 AI 기술 선보인다…"익시오 탑재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에 적용될 △안티딥보이스 △PQC △온디바이스 AI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피싱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 시대에 대비해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6.3%가 'AI의 잠재적 위험'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꼽았다. AI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와 가짜뉴스 확산도 주요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기계로 위조된 음성을 판별하는 기술이다. 최근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빠르게 복제·위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안티딥보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TTS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TTS 기술을 활용해 원본 음성과 위조된 음성을 동시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AI가 기계가 만든 목소리에서 발음의 미세한 부자연스러움과 음성 주파수의 비정상적 패턴을 감지하도록 구현했다. 안티딥보이스는 익시오에 탑재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PQC 등 보안 기술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PQC는 양자 컴퓨터로도 해독할 수 없는 난제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PQC를 적용한 △전용회선 △VPN △계정관리솔루션(알파키)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자암호 보안 기술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해 익시오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고객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는 개인정보가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크지만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기기 내에만 저장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익시오에 적용해 고객 개인정보 탈취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랩 담당은 "익시오에 차별화된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해 가장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보안뿐 아니라 익시오의 편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보안성을 갖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MWC25에서 국내 보안업계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 중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도 공개한다. SASE는 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과 보안 관제 기능을 통합한 보안 플랫폼으로 △모니터랩 △안랩 △시큐아이 △아스트론시큐리티 △싸이버원 △세이퍼존 △제이슨 등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협력하고 있다.
2025-02-25 10:12:4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대통령 지시에도…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는 법적 근거 없다
2
AI가 키운 전력 수요…해법은 '에너지 고속도로'
3
은행권, 핀테크·유통업권과 '경쟁→협업'…플랫폼 동맹 가속
4
5대 생보사 상반기 희비…삼성·신한 웃고, 한화·교보·NH농협 울었다
5
넥슨 '아이콘매치',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합류…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6
美, 삼성전자 지분 취득 검토…"보조금 대신 지분" 논의 본격화
7
현대엔지니어링, 6명 사망 낸 인재(人災)…국토부 "영업정지 검토"
8
건설사 하루 평균 1.5곳 폐업, 건설 경기 한계 드러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위고비, 치료제지 미용이 아니다...의료계 주객전도 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