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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갱년기유산균 YT1 '메노락토' 3종 컬리 입점 외
[이코노믹데일리]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휴온스, 갱년기유산균 YT1 ‘메노락토’ 3종 컬리 입점 휴온스의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엘루비 메노락토' 제품 3종이 ‘컬리’에 공식 입점했다. 엘루비 메노락토는 중년여성 건강을 위한 대표 갱년기유산균 제품이다. 핵심 원료로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개별인정형 원료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를 사용하고 있다. 휴온스가 컬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메노락토 프리미엄(30일분) △메노락토 프리미엄(90일분)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30일분)’이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에 셀렌, 비타민D, 비타민B군 등을 추가 했으며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은행잎추출물을 추가 배합해 혈행·기억력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엘루비 메노락토 징코 프리미엄 구매 시 단독 입점 이벤트로 12일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동아제약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한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는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 등 4가지 핵심 성분을 한 포에 담았다. 특히 타입 1 콜라겐의 경우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앰플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뮤신 콜라겐 젤리 역시 더욱 편리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이너뷰티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남반구 수출로 글로벌 시장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남반구 국가들에 75만 도즈를 상반기 출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두 번째 남반구 수출로 생산시설을 연중 가동하며 제조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세계 최초 WHO 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으로 유정란 방식보다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고 생산 기간이 짧아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자체 백신을 해외 시장에 적극 공급 중이다. 지난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 국가들과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및 동남아 공급을 확대하고,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아시아 진출을 추진 중이다. WHO PQ 인증을 받은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도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부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수출용 백신의 승인 기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 ‘비맥스’,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GC녹십자의 비맥스 광고가 지난 13일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부문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하에 한국광고주협회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시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고 시상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디지털부문 광고상을 수상한 이번 캠페인은 ‘MBTI별 피로사유서’를 주제로 비타민B군의 대표 브랜드인 비맥스의 타겟 확장 및 브랜딩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MZ세대트렌드인 'MBTI테스트'를 활용한 카툰 형식의 연출로 의약품 광고의 전형성을 성공적으로 탈피했다. 또한 MBTI별일상 속 '피로 모멘트'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큰 공감과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제품의 핵심 효능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비맥스 라인업은 비타민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맥스 제트’는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의 표준제조 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2025-03-15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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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 삼성전자…평균 연봉 1억8333만원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다만 사상 처음 2억원을 넘겼던 2023년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어들며 다시 1억원대로 내려왔다. 경기 부진 여파로 삼성전자뿐 아니라 사외이사 연봉 톱 10곳 중 7곳이 급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시가총액 500대 상장회사 중 지난 7일까지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한 기업 247곳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억83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2억316만원)보다는 9.8% 줄었다. 2년 연속 2위를 지킨 SK텔레콤의 경우 1억5677만원으로 전년 대비 7.0% 줄었다. SK하이닉스(1억5367만원), SK㈜(1억5200만원), SK스퀘어(1억4600만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1억2175만원), 삼성물산(1억1400만원) 등도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줄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1억3121만원), 현대차(1억2014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1억1298만원) 등은 평균 급여가 올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곳은 29곳으로 전년(20곳) 대비 9곳 늘었다. 11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고 에쓰오일(9667만원)과 SKC(8000만원) 등 2곳이 제외됐다. '1억 클럽' 29곳 중 26곳은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계열사였다. 2023년과 비교해 사외이사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는 1억711만원으로, 36.2% 감소했다. 이어 SKC(3475만원↓), 삼성물산(3220만원↓), 코오롱티슈진(2500만원↓), 삼성전자(1983만원↓), 크래프톤(1894만원↓) 순으로 사외이사 급여 감소액이 많았다.
2025-03-12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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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국내 제약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전통 제약사부터 대기업까지 국내 기업들이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대거 진출하며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국내 CDMO 산업의 수혜가 신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DMO는 제약사들이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는 사업 모델로 신약 개발 대비 비용 절감은 물론 높은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약 개발의 고도화와 바이오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인해 CDMO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대형 바이오 기업이 이미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기존 전통 제약사들도 기반 닦기에 서두르고 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4월 5공장 완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연평균 15%를 상회하는 성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를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곧 6공장 건설 발표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생산능력 세계 1위를 자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매출 4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큰 자극을 주고 있다. 기존 전통 제약사들 가운데서는 HK이노엔, 한미약품, 보령, 대웅제약 등이 기존 생산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CDMO 사업 확대에 나섰다. HK이노엔은 경기도 하남에 구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CMO(위탁생산)와 CD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합성신약(저분자의약품)부터 생물의약품과 같은 폭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CDMO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저분자화합물 CDMO 사업에 집중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신약 개발을 목표로 60여종의 바이오 약물에 대한 항체 생산을 시작했다. 저분자화합물 CDMO 사업은 동물세포가 아닌 미생물 배양 방식을 활용해 의약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높은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가 동물세포 배양 공정을 이용해 제조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과 달리 한미약품은 비만 및 당뇨약 치료제에 주로 사용되는 미생물 세포배양 설비를 갖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DMO 사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60여 종의 바이오 약물이 신약 개발을 위한 항체 생산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은 대만 제약사 로터스와 세포독성 항암제 CDMO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예산 공장에서 로터스의 항암 주사제를 생산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U-GMP(유럽의약품관리규정) 인증을 받은 예산 공장은 항암제와 항생제를 전문으로 연간 최소 6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하다. 보령은 예산 공장을 기반으로 주요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2025년까지 경구제 EU-GMP 인증을 추가로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세포치료제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관리업, 세포처리시설의 허가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CMO·CDMO 사업을 위한 최적의 시설, 인력,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자체 줄기세포 파이프라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단계에서 임상단계 도약을 위한 솔루션 제공과 전문 인력풀을 활용해 △R&D(연구개발) △시스템 확장(Scale-up) △허가 △임상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고객 맞춤형 cGMP 등급 제조시설 보유해 대량생산, 제조공정 프로세스 및 완제품 검증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찍이 시장에 진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생산 확대와 함께 CDMO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설립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를 통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 설비 증설 등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송도 바이오 캠퍼스 건설 등 직접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셀트리온도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셀트리온은 100% 자회사를 설립해 신약 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초 미·중 갈등으로 생물보안법 제정이 부각되면서 중국 CDMO의 대안으로 국내 기업들이 주목 받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 CDMO 기업들은 생물보안법 절차에 따라 주가 변동을 보였고 법안이 가시화되며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년에도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CDMO 산업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5-01-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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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2024 바이오산업의 날'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바이오협회는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와 바이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식과 우수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수상 부문은 △수출 증대 △고용 창출 △혁신 성장 △인력 양성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총 48점의 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표창 33점, 한국바이오협회장상 8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4점,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이 수여됐다. 수상 기업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엠비디엑스 등이 포함됐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공유됐다. 디앤디파마텍의 경구 단백질 약물 기술 개발, 이큐포올의 인공지능 기반 수어통역 서비스, 한국화학연구원의 3D 생체조직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등이 소개됐다. 고한승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상자들이 R&D 투자, 생산, 수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협회는 다양한 바이오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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