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7 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5˚C
흐림
인천 2˚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1˚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KMS'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최태원 SK회장 "AI 전환 전 기본기 다지기 필수"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기본기를 다져야만 인공지능(AI)을 제대로 쌓을 수 있다"며 "AI는 탄탄한 프로세스 위에서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8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 세미나' 폐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O/I는 어려운 말처럼 들리지만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라며 "회사가 프로세스를 잘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실제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바탕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를 자초하는 일"이라며 "지난 5~10년간의 업무 절차를 재점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룹의 AI 도메인 지식 주권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도메인 지식(본업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없는 상태로 AI만 도입해서는 일이 풀리지 않는다"며 "도메인 지식을 충분히 갖춰야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해당 내용을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60여명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O/I를 통한 본원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구조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경영진들은 AI 기반 사업모델 고도화 멤버사 간 AI 협업체계 구축 성과 점검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하며 그룹 전체의 AI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최 회장은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개방형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2025-11-09 16:28:17
SK그룹 이천포럼 내일 개막…'본원적 경쟁력' 강화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경영진이 18일부터 사흘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한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오는 18∼20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 '이천포럼 2025'를 열어 AI 혁신과 디지털전환(DT), 고유 경영체계인 SKMS 실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개막일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업계 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한다. 앞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첫날 일정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며 오프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곽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AI 메모리의 글로벌 성공 배경이자 수펙스(SUPEX·지속적인 노력) 정신으로 대표되는 SK의 기업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 세션에는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 컨설팅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실리콘밸리 기반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의 이주환 대표가 한국 기업의 AI 자립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둘째 날(19일)에는 멤버사별 워크숍을 통해 운영개선과 지속가능한 행복 등 SKMS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셋째 날(20일)에는 SK서린사옥에서 SK 구성원들이 포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SK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가 AI 대전환에 따른 경영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올해는 AI 생태계 확장에 따른 변화 실천 모습을 점검하면서 각 사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7 15:23: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3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7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8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포용금융 역설...고신용자가 외면받는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