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2˚C
흐림
대구 8˚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8˚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9˚C
맑음
강릉 8˚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M6'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부산모빌리티쇼 '흥행 우려'…신차 내놓는 르노 '걱정 반 기대 반'
[이코노믹데일리]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완성차 업체가 줄줄이 불참을 결정해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예년보다 볼거리가 줄어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이런 가운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를 공개할 르노코리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로라 프로젝트 D(가칭)'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차량은 르노코리아가 르노삼성차 시절인 2016년 9월 QM6를 출시한 이후 중형 SUV로는 8년 만에 내놓는 신차다. 르노코리아는 오랜 기간 신차를 출시하지 않고 기존에 나온 QM6, SM6, 아르카나(옛 XM3)를 부분변경하거나, 이들 차량의 일부 사양만 바꾸는 연식 변경으로 버텨 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경쟁 차종인 싼타페·쏘렌토·쏘나타·K5 신형을 각각 3년 안팎 주기로 출시한 것과 대비된다. 신차 가뭄에 시달린 르노코리아의 판매 실적은 2022년 16만9641대에서 지난해 10만4276대로 급감했다. 가뭄 속 단비 같은 신차를 선보이는 르노코리아로서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가 흥행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완성차 업체 부스는 자동차 산업 전시회에서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인데 참가 업체 수가 적으면 그만큼 관람객을 끌어모으기 힘들어진다. 부산모빌리티쇼 사무국이 지난 20일 발표한 참가 업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완성차 브랜드 수는 6개에 그쳤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과 KG모빌리티 등 국내에 공장을 둔 업체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폭스바겐, 볼보자동차, 스텔란티스 같은 굵직한 수입차 업체도 목록에서 빠졌다. 국내 업체 중에는 르노코리아와 현대자동차그룹 3개 브랜드(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고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BMW와 산하 브랜드 미니만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한국GM과 KG모빌리티 등이 불참하는 상황이 르노코리아에게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전시장에 경쟁 모델이 적게 깔리면 르노코리아가 공개할 오로라 프로젝트 D가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 D가 오랜만에 나오는 신차인 만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SUV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고 부산 공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차량"이라며 "부산에서 공개할 신차가 관심을 끌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8:00:00
'끝물' SM6 월 판매량 45대…올해 최대 할인폭 내세운 르노
[이코노믹데일리] 르노코리아가 중형 세단 SM6를 비롯한 주요 차종 할인폭을 올해 최대치로 늘렸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데다 하반기 신차 등판을 앞두고 재고 물량 소진과 실적 방어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SM6와 '뉴 르노 QM6', 'XM3(아르카나의 구형 모델)'를 100만원에서 최대 42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저금리 할부 혜택과 전시 차량 할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차종에 따라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차종별로 SM6는 TCe 300 인스파이어 또는 TCe 260 RE를 100만원 할인하고 전시장 특가를 적용하면 기존 가격보다 42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M6 TCe 300 모델은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르노 '알핀 A110'과 같은 1.8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옛 르노삼성자동차 시절 '태풍 로고' 대신 프랑스 르노그룹의 마름모꼴 '로장주' 엠블럼을 장착한 QM6도 100만원 이상 할인에 들어갔다. 르노코리아는 QM6 누적 판매량 24만대 기록 달성을 기념해 180만원 할인 또는 1.9% 금리 혜택을 내걸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기존 재고 차량을 최대 34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존 차명과 엠블럼이 그대로 들어간 재고 모델이지만 내장과 성능에는 아르카나와 거의 차이가 없어 가격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SM6와 QM6는 2016년 출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르노코리아 실적을 견인하는 쌍두마차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세대 변경 없이 일부 상품성 개선만 이뤄지며 판매량이 급감했다. SM6는 지난달 고작 45대 팔렸는데 이는 1년 전 같은 달(174대)의 4분의1 밖에 안 된다. 그나마 지난해까지 월 평균 1000대 수준을 유지하던 QM6도 올해 들어 판매량이 700~800대로 떨어졌다. 르노코리아의 내수·수출 합계 판매량은 6678대로 지난달 1만572대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1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밴 차량인 마스터 물량 공급이 재개되며 1년 전보다 6.8% 늘어난 1901대였다. 수출은 유럽 인기 차종인 아르카나 선적량이 1년 새 3분의1로 줄어들며 4777대에 그쳤다. 르노코리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신차를 출시해 부진에서 탈출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전동화 전략인 일명 '오로라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가운데 QM6와 QM6 모두 후속 모델 출시가 예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7일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QM6 후속 차종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04 10:28: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7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