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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명장면' 소장한다…넷플릭스, '클립' 기능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가 이용자가 좋아하는 영상 콘텐츠의 일부 장면을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립(Clip)’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3일(현지시간), 모바일 앱에 이 같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특정 순간을 책갈피처럼 저장하던 ‘모멘트(북마크)’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이제 이용자는 시작 지점뿐만 아니라 종료 지점까지 직접 설정해 최대 2분 길이의 클립을 만들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면 화면 하단의 ‘클립’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구간을 조정한 뒤 저장하면 된다. 저장된 클립은 ‘나의 넷플릭스’ 탭에 보관되며 언제든 다시 보거나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인화되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마 누베마이어 넷플릭스 멤버 프로덕트 부문 VP는 "이번 '클립' 기능의 핵심은 회원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공유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모멘트’ 기능으로 가장 많이 저장된 장면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그룹 ‘사자 보이스’가 데뷔곡 ‘소다 팝(Soda Pop)’을 부르며 등장하는 부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09-04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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