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2 토요일
맑음
서울 20˚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20˚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SG페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신세계·알리 합작법인 고심하는 공정위…출범 시기 늦어지나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인 그랜드오푸스홀딩(가칭)의 기업결합 심사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상반기 출범 목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신세계 계열사 아폴로코리아는 알리바바 계열사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식 5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공정위가 업체에 보완 자료를 요구한 ‘자료보정 기간’은 심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최초 심사 기일이 상반기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다. 심의를 개시한 뒤에도 공정위가 추가 자료를 요청하면 심사 기간은 자동으로 중단된다. 이 때문에 공정위가 그간 진행했던 주요 기업결합 심사건의 경우 1년 이상 검토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50대 50 지분으로 공동 지배하는 합작법인이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게 된다.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각 플랫폼은 합작법인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물리적 통합없이 독자 운영한다. G마켓은 쿠팡과 네이버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유력 사업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2023년부터 한국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했고, 최근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기업결합으로 오픈마켓 시장의 수평결합을 비롯해 간편결제(SSG페이·스마일페이 등) 시장과 오픈마켓 시장에서의 혼합결합 등 다양한 결합유형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두 회사의 결합이 향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사업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18 09:39: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터리는 재활용하는데, 석유화학 제품은 매립지로…엇갈리는 업계 행보
2
국내외 화이트햇 해커·보안 전문가 집결… '닷핵 2025'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3
국내 4대 그룹, '피지컬 AI'로 간다…로봇 투자 전면전 돌입
4
트럼프발 '관세 태풍'에…울고 웃는 韓 화장품·의류 OEM·ODM 기업들
5
트럼프 관세 유예에 美 증시 '역사적 반등'…S&P 500 하루 9.5% 급등
6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작업자 2명 연락 두절, 지상도로까지 파손
7
아이폰17 프로, 전작과 비슷..."소비자 수요 감소할 것"
8
LG화학, 분리막 사업 흔들리나…'철수설' 도는 배경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