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19 화요일
흐림
서울 30˚C
구름
부산 31˚C
구름
대구 32˚C
흐림
인천 30˚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31˚C
흐림
울산 32˚C
흐림
강릉 30˚C
흐림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SI'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미국선 웃고 중국선 울었다"...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희비'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중국 매출이 미국발 대(對)중국 제재와 중국 전방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미국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수출액은 28조7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32조3452억원) 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중국에 판매 및 수출하는 반도체는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낸드,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 등 모바일용 제품과 고대역폭메모리(HBM2)·HBM2E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생산 및 판매법인의 실적도 줄었다. 중국 시안에서 운영 중인 낸드 플래시 생산법인 삼성 차이나 반도체(SCS)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4146억원, 533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매출(6조214억원)과 영업이익(6444억원)보다 감소한 수치다. 상하이 삼성 반도체(SSS)의 매출도 15조8779억원에서 12조3457억원으로 감소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 것으로 바꾸는 중국 정책) 효과가 둔화하고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전방 산업의 위축 등이 영향을 끼친 것이 부진 이유라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대중국 제재가 더욱 강화한 것도 이유로 보고 있다. 반면 미국 생산·판매법인의 매출은 증가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생산법인(파운드리) 삼성 오스틴 반도체(SAS)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968억원, 42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6억원, 영업이익은 1674억원 늘었다. 미국 반도체 판매법인 삼성 반도체(SSI)의 매출은 같은 기간 17조7267억원에서 22조7204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이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영업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리면서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인한 수혜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 확보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25-08-17 15:57:11
메타, 음성 AI 스타트업 '플레이AI' 인수 임박…오픈AI 인력도 영입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뛰어든 메타가 우수 인재와 기술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 음성 기술 스타트업 인수를 눈앞에 둔 동시에 경쟁사인 오픈AI의 핵심 연구 인력을 영입하며 AI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26일(현지시간) 음성 AI 스타트업 '플레이AI(PlayAI)'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는 플레이AI의 기술과 일부 핵심 직원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성사 시 메타의 AI 비서나 스마트 글라스 등 음성 기반 서비스의 성능이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 플레이AI는 사람의 감정과 대화 맥락까지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AI 음성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재 영입 경쟁은 더욱 노골적이다. 메타는 최근 오픈AI의 스위스 취리히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3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과거 구글 딥마인드에서도 함께 일했던 AI 전문가들이다. 이번 영입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메타가 거액을 제안했지만 우리 최고 인재 중 누구도 떠나지 않았다"고 공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져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메타의 공격적인 행보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프로젝트를 위한 포석이다. 메타는 인간을 뛰어넘는 AI 개발을 목표로 최근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섰다. 데이터 라벨링 업체 스케일AI에 거액을 투자하고 CEO를 영입한 데 이어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의 주요 인사와도 손을 잡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타의 최신 AI 모델이 시장에서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자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직접 AI 두뇌 영입 전쟁에 뛰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메타는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 영상 생성 AI 런웨이AI 등에도 인수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AI 기술 쇼핑에 나서고 있다.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인재 싹쓸이'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2025-06-27 10:19: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포스코이앤씨 공사 전면 중단…협력업체·주택공급 '비상'
2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공식화…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목표 제시
3
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직보"…건설사 옥죄는 정부, 구조 개선은 뒷전
4
[김지영의 전대미문] 전력한계 극복 일등공신…ESS의 A-Z 알아보기
5
스페이스X 스타링크, 장비 인증 통과…'우주 인터넷' 드디어 한국 온다.
6
빌 게이츠, '유퀴즈' 출연 확정…유재석과 만난다
7
"미국선 웃고 중국선 울었다"...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희비'
8
김건희 목걸이 건넨 서희건설 회장…딸·사위·광고까지 연결된 '구속 퍼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개미지옥? 그보다 더한 '기업지옥'...누굴 위한 세제개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