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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수장 "금융시장 안정적…외국인 자금 유입"
[이코노믹데일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최근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국고채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외환시장은 지난해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 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내 증시 복귀 계좌(RIA) 상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출시하는 등 국내 주식 장기투자 촉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오는 4월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실행하는 한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첨단산업과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자금흐름을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해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3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지원에 착수하고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펀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2026-01-08 09:56:16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내년 4월 편입 계획 재확인...국채 시장 안정성 강화 기대감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내년 4월부터 한국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0월 반기리뷰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한국을 WGBI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리뷰에서 편입 시기를 내년 4월로 변경했다. 편입 절차는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FTSE 러셀은 "차질 없는 편입을 위해 투자자와 시장 인프라 제공자, 한국 시장 당국과 계속 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며 "이 변화가 잘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 및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 지수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WGBI 편입 발표 당시 최소 560억 달러(한화 약 75조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기준 한국의 WGBI 예상편입 비중은 2.08%로 전체 편입 국가 중 9번째로 큰 규모다. 한국보다 높은 타 국가 비중은 △미국 40.9% △중국 10.1% △일본 9.2% △프랑스 6.5% △이탈리아 6% △독일 5.2% △영국 5.1% △스페인 4.0% 순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FTSE 러셀이 편입 결정사항을 재차 확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내년 4월 실제 편입 이전의 마지막 공식 리뷰"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 예측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우리 국채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재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 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해 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8 1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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