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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도약"…bhc그룹, 법인명 '다이닝브랜즈그룹'으로 변경 [이코노믹데일리] bhc치킨으로 유명한 외식기업 bhc그룹이 법인명을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표한 산하 브랜드들의 법인 통합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앞서 bhc그룹은 브랜드 법인 간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각각 따로 운영해 오던 브랜드 법인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다만 법인명 변경과는 무관하게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기존 브랜드명은 지속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bhc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2024-08-23 1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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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극대화"…bhc, 9월 브랜드별 각자 법인 통합 [이코노믹데일리] bhc그룹이 오는 9월부터 각 브랜드의 법인명을 통합한다. 그룹 내 브랜드 간 경영 효율화와 역량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다. 2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법인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bhc는 지난 2013년 bhc 치킨이 독자 운영 체계를 갖춘 후 2014년 창고43, 2016년 큰맘할매순대국, 2021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해 국내 대표적인 종합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bhc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인수합병 과정에서 별도 자회사 체제로 운영하며 빠르게 외형을 키워 왔지만, 각 사업부마다 동일 혹은 유사한 업무를 사업부별로 진행하게 되는 다소 비효율적인 면도 있었다. 특히 브랜드별로 법인이 달라 법률 문제나 계약 체결, 서류 관리나 직인, 인장 관리 등 행정적 불편함이 많았다. 창고43이나 큰맘할매순대국 등은 해당 업종의 선두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법인명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bhc 브랜드로 법인명을 통합해 각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맹점이나 파트너사들과의 거래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직간접적인 거래 비용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bhc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법인 통합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아웃백 본사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 제외된다. bhc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각 브랜드별 다소 상이한 정책으로 인한 파트너사들의 혼선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게 됐다”며 “브랜드별 유사, 동일한 업무를 이중 삼중으로 하지 않아 불필요한 업무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2024-07-22 14: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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