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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6', 트위스티드 마인즈 대회 3연패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6’가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의 3연패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4개국 정상급 팀들이 모인 가운데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총 171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PGS 6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8매치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첫날 51점으로 4위에 자리했고, 이틀째 53점을 추가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마지막 날에는 가장 많은 67점을 획득하며 2위와 큰 격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로 PGS 사상 최초 3연패 기록을 세운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연간 PGS 포인트 1위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4’ 진출권도 확보했다. 대회 MVP는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아르툠 아다킨(게임 아이디: 이그잼플) 선수가 차지했다. 이그잼플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36킬과 6696 대미지를 기록하며 PGS 세 대회 연속 MVP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젠지가 4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젠지는 대회 중반까지 8위였으나 3일 차에 1치킨과 53점을 추가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10위, 티원은 16위를 기록했으며, 지엔엘 e스포츠는 그룹 스테이지 23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PGC 2024에 진출할 연간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확정됐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소닉스, 케르베로스 e스포츠, 17 게이밍, TSM, 나투스 빈체레, 페트리코 로드, 페이즈 클랜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티원, 젠지가 PGC 포인트 순위에 따라 PGC 2024 출전권을 획득했다. 오는 12월 9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PGC 2024는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 150만 달러(약 21억원)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2024-11-11 1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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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4' 서울에서 개막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4’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이하 GES) 2024’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하며,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 주요 팀들이 출전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년 만에 대회에 복귀하고, 노르웨이는 처음으로 참가하여 주목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PNC 2023의 우승 멤버인 ‘서울’ 조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헤븐’ 김태성과 ‘살루트’ 우제현이 함께하며, ‘플리케’ 김성민 감독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김성민 감독은 최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에서 광동 프릭스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대회는 3일 동안 총 18매치로 진행되며, 각 매치에서 얻은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기본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이며, PNC 2024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로 상금에 포함된다. 상금은 참가팀들에게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PNC 2024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협업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는 팬 미팅이 열리고, 경기장 외부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체험 공간, 다양한 굿즈 스토어가 마련된다. 온라인에서는 ‘승자 예측 이벤트’와 ‘판타지 리그’를 통해 최고급 게이밍 의자와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PNC 2024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4-09-0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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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4' 오픈 퀄리파이어,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 놓고 도쿄서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의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가 24일 오후 2시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놓고 펼쳐지며, 일본에서 선정된 상위 8인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다. 8월부터 예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선발되고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지역컵을 거친 후,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챔피언이 결정된다. 특히 이번 오픈 퀄리파이어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이 걸린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판 3선승제로, 단 한 명의 우승자만이 지역컵 없이 곧바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참가 선수 명단에는 지난해 월드 파이널 8강에 오른 TAKUZO10, 2022년 월드 파이널 8강 진출자 OSSERU, 그리고 일본의 베테랑 MATSU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일본 ‘서머너즈 워’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해설자로 활동하다가 올해 선수로 참여하는 OSADASAN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작년 태국에서 열린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신예 ZERA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미국의 강자 TRUEWHALE과의 접전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 일본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후 우승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는 9월 7일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D조 일본 지역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8-23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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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게임 시장 공략 가속화..."제2의 배틀그라운드 신화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의 게임 시장 잠재력에 주목한 크래프톤은 현지 법인 설립, 게임 출시, 스타트업 투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까지 다각도로 시장 장악을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이 같은 행보를 통해 '제2의 배틀그라운드 신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크래프톤은 최근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사업총괄 대표를 최고 글로벌 퍼블리싱 책임자(CGPO)로 영입했다. 오 CGPO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한국 대표, 가레나 CEO,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아시아 대표 등을 역임한 아시아 시장의 퍼블리싱 전문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 발굴과 서비스 강화, 퍼블리싱 확대 등 국제 사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인재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 인도 시장 진출, 난관 넘어 안착 크래프톤의 인도 진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7년 텐센트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해 초기에 성공을 거뒀지만, 2020년 중국과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인도 정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퇴출시키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크래프톤은 이를 기회로 삼아 과감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2020년 11월, 한국 게임사 최초로 인도법인을 설립하며 현지화에 나섰다. 이듬해 7월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직접 출시해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5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최소 6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다른 한국 게임사들이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투자를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 스타트업 육성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 크래프톤은 단순히 게임 서비스를 넘어 인도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은 "조만간 1~2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발표될 것"이라며 투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는 2020년 발표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혁신 면에서도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개발과 운영에 적극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손현일 법인장은 "생성형 AI를 통한 게임 개발 간소화와 AI를 게임 내 핵심 요소로 통합하는 두 가지가 핵심"이라며 "생성형 AI 덕분에 새로운 게임 아이디어의 개념화가 더욱 빠르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봇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인도 게임 시장의 잠재력과 전망 라티스글로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인도 게임 산업의 총가치는 31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8년까지 75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게임 산업의 최고 마켓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게임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언어적 다양성이다. 영어가 공용어 중 하나이지만, 힌디어가 더 널리 사용되고 있어 게임의 현지화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성공 사례는 이러한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인도 시장의 잠재력이 두드러진다. BGMI e스포츠가 인도 역사상 최초로 TV 생중계돼 전체 시청자 수 2억명을 기록한 것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인도 시장은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e스포츠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인도에서의 성공이 중동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대회'는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 공략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의 거대한 인구와 빠른 경제 성장, 그리고 젊은 층의 증가는 게임 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제2의 배틀그라운드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나아가 중동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8-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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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사우디서 개막...한국팀 출전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EWC) 첫 대회 개막을 앞두고 국내 e스포츠팀들이 출전 종목을 확정했다. 5일 게임·e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한국 팀 출전이 확정된 EWC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PUBG 모바일,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2, 철권 8 등 6개 종목이다. EWC 2024는 7월 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해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6000만 달러(약 830억원) 이상으로, 총 19개 종목별 클럽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는 국내리그 LCK 소속 젠지와 T1이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T1의 '제우스' 최우제,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과 젠지의 '쵸비' 정지훈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젠지와 T1은 2022년 LCK 스프링을 시작으로 올해 스프링까지 5개 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서 맞붙은 강팀들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한국에 3장의 시드가 배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제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 4(PGS 4)' 결과와 지역 예선을 종합해 출전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PUBG 모바일 종목에는 DRX가 참가를 확정했다. DRX는 최근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 우승으로 EWC 진출권을 확보한 덕산 e스포츠의 PUBG 모바일 팀을 인수했다. 또한, 9일 열리는 'PUBG 모바일 한일전'에서 우승한 1개 팀도 EWC에 출전한다. 오버워치 2 종목에는 한국 지역 리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에 참가하는 '프롬 더 게이머', '예티', '크레이지 라쿤', '팀 팔콘스'가 출전한다. 크레이지 라쿤은 일본 e스포츠 기업 산하 팀이지만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전원이 한국인이다. 팀 팔콘스는 사우디 게임단이지만 선수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철권 8 종목에는 DRX의 '샤넬' 강성호와 '로우하이' 윤선웅이 출전한다. 스타크래프트 2 종목에서는 '마루' 조성주, '큐어' 김도욱, '다크' 박령우가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대회 'IEM 카토비체'에서 상위 4인에 들며 EWC 진출권을 얻었다. EWC 2024는 오는 7월 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해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6천만 달러(약 830억원) 이상으로, 전 세계 e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의 상금을 걸고 열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6-06 1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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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 새로운 운영 방식 공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가 개최된다. 컴투스는 24일, SWC 2024의 본격적인 개최를 알리고 새로운 운영 방식과 풍성한 관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올해 SWC 2024는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대회라는 의미를 더해 더욱 특별하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전의 즐거움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아시아퍼시픽 예선 그룹 중 한국과 일본 그룹을 제외한 '기타 동아시아' 그룹과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이 각각 '동남아시아' 그룹과 '기타 아시아 그룹'으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기타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참여가 용이해졌다. 또한, 기존 3전 2선승제 방식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하여 선수들의 실력 발휘 기회를 더욱 늘렸다. 이는 월드 파이널까지 모든 경기에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컵에 3-4위 결정전을 추가하여 기존 대비 한 명 더 많은 3위 선수까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는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됐다.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아메리카컵 등 각 지역컵 상위 3인,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중국 별도 선발전 최종 2인까지 결승에 진출하여 7전 4선승제로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또한, 오프라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 무대도 확정됐다. 오는 9월부터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각각 유럽컵,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이 열리고, 월드 파이널은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컴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WC 2024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역대 챔피언들이 기록된 거대한 석상 앞에 소환사가 등장하며 최강자를 향한 도전을 암시하는 영상은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SWC 202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24 16: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