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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매출 87조 역대 최대...생활가전·전장 '강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사진=아주경제DB]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생활가전과 기업 간 거래(B2B) 성장의 한 축인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전장) 사업이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최대치를 2년만에 경신했다. LG전자는 23일 연결기준 매출액 87조7282억원, 영업이익 3조41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했으며 2022년(82조5215억원) 이후 2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현금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맡은 생활가전 등 모든 사업부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줄어 3조원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하반기 물류비가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해 순이익은 5914억원으로 48.6%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 담당(H&A) 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액 33조2033억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2조446억원을 넘겼다. TV 사업 담당(HE) 사업본부는 매출액 15조2291억원,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했다. 전장 담당(VS) 사업본부는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영향에도 매출액 10조6205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0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위한 연구 개발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57억원 감소했다. 비즈니스 솔루션(BS) 사업본부는 주요 제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손실193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LG전자는 사업본부 재편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성장할 방침이다. AI홈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는 HS사업본부는 지역 특화 및 인공지능(AI) 적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webOS 기반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MS사업본부는 올레드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리고 AI 기능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VS사업본부는 차량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하면서 오퍼레이션 전반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신설된 에코솔루션(ES) 사업본부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앞세우는 코어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 경쟁력을 강화해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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