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안개 서울 14˚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4˚C
맑음 인천 14˚C
흐림 광주 18˚C
맑음 대전 16˚C
흐림 울산 18˚C
맑음 강릉 15˚C
흐림 제주 20˚C
금융

여신협회장 후보 3명 압축...김주현 전 예보 사장 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19-05-30 10:12:17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3명이 압축됐다.[사진=여신금융협회]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이 압축됐다.

30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10명 중 3명의 숏리스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후보인 김주현 전 예보 사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문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예보 사장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위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임유 전 상무는 한일리스 출신으로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수진 전 사장은 하나은행에서 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을 역임한 이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맡았다.

여신금융협회는 내달 7일 회추위를 열어 쇼트리스트 대상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달 17일~1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금융권에서 여신협회장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고 있어 관 출신 후보들의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이전 이력을 살펴봤을 때 정수진 전 사장만 관 출신이 아닌 셈이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를 망쳐온 관료에게 협회를 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카카오
삼성전자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경주시
NH
KB국민은행
포스코
kb금융그룹
씨티
하나금융그룹
SC제일은행
교촌
db
한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스마일게이트
우리은행
DB손해보험
신한은행
삼성화재
롯데캐슬
NH투자증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