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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내 외투법인 증가…두달여간 162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09-15 14:08: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에 등록한 외국인투자법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외투법인은 지난 7월초 1만4481개에서 이달 10일 현재 1만4643개로 162개(1.1%) 증가했다.

특히 7월초에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공식화한 일본도 외투법인 수가 2844개에서 2852개로 8개(0.3%) 늘었다.

이 기간 일본 외투법인 중 산리츠코리아, 에이치알인스티튜트, 엔티티코리아, 예스자산대부, 케이지아이씨티,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등 6개사는 우리나라에서 철수했다.

반면 누버거버먼코리아, 대운씨스템, 레이와테크노, 벨트라코리아, 비디오빌리지 등 14개사가 신설 법인으로 등록했다.

투자 국가별 외투법인 추이를 보면 이 기간 중국의 투자법인 수가 2202개에서 2262개로 60개(2.7%) 늘었다.

이어 홍콩 811개에서 828개(17개), 미국 1921개에서 1937개(16개), 일본, 싱가포르 724에서 732개(8개), 영국 412에서 419 (7개) 순으로 외투법인 수가 많이 늘었다. 반면 프랑스와 몰타는 투자법인이 2개씩 줄었고 독일, 네덜란드, 인도, 아일랜드, 노르웨이는 각 1개씩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존 외투법인 중 가장 많은 도·소매 법인이 5994개에서 6069개로 75개(1.3%) 더 늘었다. 또 숙박·음식점 19개, 정보통신 13개,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 10개, 사업지원·임대 8개 등 업종의 외투법인 수도 증가했다. 외투법인 수가 준 업종은 479개에서 476개로 운수·창고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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