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 7월 한 달간 골프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면서 절반 이상이 쿨링 화장품도 산 것으로 나타났다.
토너 패드와 앰플, 수분 크림 3종으로 나온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킨케어 '연작' 민감성 라인 '카밍랜컴포팅'이 6월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앰플과 토너 패드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추가 물량 입고로 판매할 정도다.
해당 라인에 사용된 피부 진정에 효과가 우수한 '고삼 추출물'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연작 앰플을 바른 후 피부 온도는 4도 가량 내려가며 즉시 쿨링 효과가 나타났다.
이외 로이비에서도 같은 달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난 '리얼 알로에 카밍 바디 젤'을 내놨다. 끈적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면서 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켰다. 해당 제품도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80%가 판매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프리미엄 화장품 '비디비치'는 골퍼 타깃으로 자외선 차단 '유브이 쉴드 골프 패치', '유브이 에센스 선스틱'을 이달 2일 내놓기도 했다.
얼굴에 붙이는 패치 제품은 골프, 아웃도어 활동 시 자외선을 막아주면서 통기성이 좋다. 패치는 해양추출물 마린 하이드로 겔 재질로 피부에 닿는 바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일회분 소포장으로 어디에서든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스틱은 보송한 프라이머 타입으로 간편하게 덧바르기에 좋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MZ세대는 화장품 소비도 니치 향수, 명품 화장품 위주"라며 "이외 골프 칠 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 등도 많이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