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은 언제 어디에서나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가맹점주와 가맹점 직원들이 편하게 교육 받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촌은 올 초 교육 R&D센터 정구관 1층에 교육 스튜디오를 마련, 여러 교육 영상물 제작에 힘을 싣고 있다.
5평 가량의 교육 스튜디오에서는 고객 서비스와 위생, 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영상 교육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이 곳은 촬영 전용 조명과 천정 및 도어 방음벽, 고품질 촬영 카메라 등 촬영 환경이 구축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목적에 맞는 콘텐츠 등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이아카데미(e-Academy)'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Academy'는 가맹점 근무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해당 앱은 교촌치킨 점주와 직원 5243명이 이용할 만큼 앱을 통한 교육 활용도가 매우 높다. 교육 콘텐츠엔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산업 안전 교육을 비롯한 법정 의무 교육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현재 모두 211개 교육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만의 특색 있는 교육 시스템은 치킨 업계 1위 교촌을 만들어낸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맹점 QSC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