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준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1-12-22 14:24:45

502실 규모… 1호선 중앙로역 인접 역세권

[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은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오피스텔이 완공돼 입주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 중구 남일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1㎡~58.9㎡, 502실 규모다. 특히 동성로 일대 최고 높이인 110.6m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중소형 위주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를 도입했다. 전 세대에 음성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패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4개 정거장, 일반열차 이용이 가능한 대구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국채보상로와 접해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가구의 실적을 보유한 대보건설은 올해 조직을 확대하고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며 "내년에도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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