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열리는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김지만 연구원은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이달 처음 2조원 규모 국고채를 단순 매입했다"며 "채권시장 변동성까지 염두에 두는 상황에서 2월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연말 기준금리를 1.75%로 예상한 김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 인상에는 좀 더 신중할 가능성이 크며,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간 후 하반기에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물가 상승률과 통화량 추이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한은의 매파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3% 상승세를 보였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월 금통위에서 2022년 성장률은 3.0%로 유지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을 예상한다"며 "1월 통화정책 방향문에서 '11월 전망경로 상회' 등의 표현으로 이 같은 전망 변화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연말 기준금리를 1.75%로 예상한 김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 인상에는 좀 더 신중할 가능성이 크며,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간 후 하반기에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물가 상승률과 통화량 추이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한은의 매파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3% 상승세를 보였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월 금통위에서 2022년 성장률은 3.0%로 유지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을 예상한다"며 "1월 통화정책 방향문에서 '11월 전망경로 상회' 등의 표현으로 이 같은 전망 변화를 예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