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자체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8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2013년 발족한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원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동안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 활동 인원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도 우대한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7기까지 총 15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취업한 127명 중 약 63%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마블챌린저 지원 서류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진행된다. 이후 24일 면접을 거쳐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 18기 발대식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18기 마블챌린저는 디스코드, 트위치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뉴미디어 활동 경험은 물론 넷마블의 기업 문화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