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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단국대와 함께 대학간 교육교류의 場으로 거듭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2-01 17:53:32

단국대학교 김장묵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가운데 왼쪽)과 웨일 김주형 리더(가운데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는 단국대학교와 함께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가 진행 중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 대학 간 원활한 교육 교류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정부가 시행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이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여러 대학이 보유한 인적ㆍ물적 교육자원을 온ㆍ오프라인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차세대반도체 등 총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사업을 주관하는 대학 컨소시엄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단국대학교는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네이버 웨일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들이 타교생도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참여 학생의 학습 상황 및 학적이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혁신공유대학사업에 활용될 플랫폼은 학교별로 상이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호환성과 학생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보안성이 요구된다.

이번 협약은 웨일 스페이스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초ㆍ중ㆍ고 교육 분야를 넘어 대학 교육에서도 본격 활용되는 계기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웨일 스페이스는 2021년 출시 후 교육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 및 제휴를 통해 빠르게 지원하고 안정적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현재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는 대학교, 대학원 등 교육 현장 전반에서 활용을 늘릴 계획이다.

웨일을 이끄는 김효 이사는 “미래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시도에 웨일이 가진 웹 기술력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웨일은 공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던 안정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폭넓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김장묵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공유 플랫폼 개발을 도모할 것”이라며 “나아가 산학연의 연계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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