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란 주제로 WIS 2023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로봇 △네트워크 3가지로 구성된다.
AI 구역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된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지니랩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로봇 구역에서는 로봇 서비스 통합 플랫폼 로봇 메이커스와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실내 로봇·서비스로봇과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로봇이 전시돼 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구역에는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과 5G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CA(Carrier Aggregation·주파수 병합) 기술, 일체형 안테나 등을 활용한 품질 향상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KT그룹사는 이니텍과 KT DS가 참여해 각각 이니허브(인증통합플랫폼)과 S-PASS(작업장 안전관리 솔루션), 비스트(API 관리솔루션)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KT 홍보실 양율모 전무는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 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AI부터 로봇, 네트워크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드IT쇼 2023 KT 전시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