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성자동차가 내구 레이싱 '한국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3라운드 우승자인 카레이서 노동기 선수를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힌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고성능차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오너 전용 클럽인 '2023 AMG 플레이그라운드' 공식 홍보대사(앰배서더)로 노동기 선수를 발탁하고 '메르세데스-AMG C63S 쿠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 오너를 위해 2020년 6월 선보인 커뮤니티다.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 차량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레이싱 스피릿'을 100% 느끼게 함으로써 메르세데스-AMG 오너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노동기 선수는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소속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AMG 플레이그라운드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노동기는 올해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으로 GT4 클래스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이탈리아 몬자(Monza)에서 열린 한국 24시 시리즈 유러피언(EUROPEAN) 대회 3라운드 경기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에서 같은 팀 조항우·최명길·김종겸·양태근 선수와 함께 1·2차 레이스 연속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디움 최상단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3월 이탈리아 무겔로에서 열린 유러피언 대회 1라운드 우승에 이어 이달 '12시 에스토릴' 경기 우승을 추가하며 현재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9월 스페인에서 예정된 시즌 최종전 '24시 바르셀로나' 경기를 준비하며 종합 우승을 목표로 뒀다.
노동기는 AMG 플레이그라운드 앰배서더로서 클럽 멤버들과 특별한 레이싱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지난 5월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으로 진행 중인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짐카나와 다음달 경기 용인시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를 맞아 회원들과 대회를 관람하면서 모터스포츠 경험을 공유한다.
AMG 드라이빙팀 드라이버(인스트럭터)로도 활약 중인 노동기는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과 '원맨 원 엔진(one man one engine)' 등 브랜드 고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서킷에서 직접 AMG 플레이그라운드 회원들에게 레이싱 스킬 업(skill-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 4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전 세계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AMG 브랜드센터인 'AMG 서울'을 운영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였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AMG 플레이그라운드 회원에게 모터스포츠 열기를 몸소 체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생긴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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