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생활건강이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전무 승진자는 이명석 CFO·CRO, 정철용 생산총괄, 권도혁 CDO 등 3명이다. 이 CFO·CRO는 1971년생으로 지난 2017년 LG화학 전지·경영관리·수주관리팀으로 입사, 2018년부터 현재까지 LG화학에서 경영기획을 담당했다.
임원 승진자는 손남서 화장품연구소장을 비롯해 정승아 법무실장, 전호준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 HDB·TM 부문장, 임철우 음료영업총괄, 박한석 Beauty·CBD 총괄 등 7명이다.
손 상무는 1982년생으로 영남대 약학 석사를 지냈으며, 2018년 LG생활건강 숨자연발효연구팀에 이어 2022년부터 현재까지 후한방연구소를 담당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R&D·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