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유석 금융투자협회회장, 태국거래소와 금융협력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7-19 08:09:31

키티퐁 태국거래소 이사장과 간담회 가져

서유석 금투협회장오른쪽과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서유석 금투협회장(오른쪽)과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서 회장과 키티퐁 이사장은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협력 방안을 논했다. 이날 태국거래소 대표단은 태국 정부의 청정에너지 기업 상장 활성화, 증권시장 안정화 조치에 따른 초단타 매매와 공매도 제한 강화 등을 소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 자본시장에서의 자율규제 역할과 협회의 시장 지원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 회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한-태국 간 자본시장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회원사들이 태국 진출 시 태국거래소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거래소는 지난 1974년 설립돼 현 시가총액은 4630억 달러(약 639조원)로 ASEAN(아세안)에서 규모가 3번째로 크다. 앞서 지난 2014년 협회와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