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강북삼성병원, 'AI 의료·영상센터'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07-29 14:25:15

CTㆍMRIㆍMRA 등 10여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 도입

지난 26일 강북삼성병원 의료·영상센터 개소를 기념해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사진강북삼성병원
지난 26일 강북삼성병원 의료·영상센터 개소를 기념해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사진=강북삼성병원]

[이코노믹데일리]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AI 의료·영상센터(이하 AIM 센터)'를 개소했다. 

29일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D관 9층 AIM 센터는 지난 26일 유방X-ray, 흉부CT·X-Ray, 뇌CT·MRI·MRA 등 10여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AI) 영역 확대와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솔루션은 CT, MRI, MRA 등 의료 영상에서 질병 의심 부위를 판독 및 분석해 전문의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I 솔루션의 진단 보조를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로스 체크를 바탕으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AIM 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 의료 체계를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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