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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온누리약국 창업자 박영순 회장, ㈜더이로운 공동대표로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4-09-04 18:28:53

박 회장,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약사들이 바로잡아야

온누리 창업자 박영순 회장이 3일 주더이로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사진 바인그룹
온누리 창업자 박영순 회장이 3일 (주)더이로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사진= 바인그룹]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약국 브랜드인 온누리약국 창업자 박영순 회장이 3일 ㈜더이로운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더이로운은 약사 추천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박 회장은 무분별한 건강기능능식품 시장을 약사들이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번 합류를 결정했다. 그는 "약국이 국민 건강 관리의 중심이 돼야 예방의학과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며 특히 "노년층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며 더이로운의 양복렬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직을 맡게 됐다.

현재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2년 기준 6조2000억원 규모로, 7조원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구매로 인해 오남용과 과다 복용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필라이즈 데이터 랩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과다 복용 비율은 42.7%, 부작용 경험 비율은 17.1%에 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 10월부터 약국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약국에서의 건강 상태 점검과 약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약사와 상담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이번 취임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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