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항공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마카오 노선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편도 7만4300원부터 판매된다.
제주항공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중인 마카오는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 거리와 최고급 호텔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도 꼽힌다. 홍콩과 근거리에 위치해 한 번의 여행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특히 마카오의 10~12월은 축제, 미식 행사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행 가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월 평균 22℃의 쾌적한 날씨와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국제 불꽃놀이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할인과 연계해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브로드웨이 호텔 등 현지 주요 숙박 시설 할인을 포함해 조식·미니바, 갤럭시 호텔의 워터파크인 '그랜드 리조트 덱' 무료 이용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마카오와 홍콩은 버스나 페리로 약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며 "제주항공이 현재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 중인 인천~홍콩 노선을 활용하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 구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