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PT 대회 연 동원그룹…김남정 회장 "AI는 미래 향한 지렛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10-24 15:17:18
24일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동원 GPT 경진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24일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동원 GPT 경진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이코노믹데일리] 동원그룹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동원 GPT 경진대회’를 열었다.
 
24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금 규모는 4500만원이다.
 
이날 본선에서는 계열사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했다.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는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를 비롯해 10개 이상의 주요 계열사에서 300여개 부서가 팀과제를 평가받았다.
 
본선에서 다뤄진 주제는 △참치 조업활동 시 AI를 접목한 음성번역 IT 솔루션 구축 △위험성 평가 공유 체계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협업 △통계형 챗봇 활용 △협력사와 아이스 브레이킹용 이야깃거리를 추천하는 챗봇 등이다.
 
본선 심사위원단에는 심현정 카이스트 교수와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 삼성SDS 소속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동원그룹의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과 김남정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도 사업 적합도와 효율성 등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위기 때마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우리 회사에게 AI는 미래로 향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경쟁하되, 임직원 모두가 경진대회 자체를 축제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축에 AI를 접목시키고 있다. 참치의 등급을 선별하거나 어군을 탐지할 때에도 AI를 활용한다. 최근 AI 관련 기술 5가지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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