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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 2025년 '재도약' 선언..."경쟁력 있는 콘텐츠 적시 출시" 강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1-02 15:38:09

시무식서 '재도약' 키워드 제시…지난해 성과 발판 삼아 성장 가속화

'뉴 코웨이' 전략 성과 공유…양사 시너지 극대화 및 지속 성장 당부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2025년 경영 키워드를 '재도약'으로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적시 출시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2일 진행된 넷마블 시무식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넷마블은 풍부한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 신속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넷마블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방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구성원이 값진 성취감을 함께 느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방 의장은 이날 코웨이 시무식에도 참석하여 2020년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이후 추진해 온 ‘뉴 코웨이’ 혁신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 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기조와 방향성을 더욱 가속화하여 성장세를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하며 넷마블과 코웨이 양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과 코웨이 양사의 리더들에게 “기존의 타성에서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우리만의 강점과 저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장을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이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내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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