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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과학기술] 中, 세계 최초 범용 체화 AI 플랫폼 '후이쓰카이우' 선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晨曦,张漫子,郭宇靖
2025-03-14 21:26:27
'후이쓰카이우(慧思開物)'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데스트톱을 청소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베이징=신화통신) 다중 본체·시나리오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범용 체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출시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현실 세계에 통합되고 로봇공학, 자율주행, 인간-기계 상호작용의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이쓰카이우(慧思開物)'라고 불리는 해당 플랫폼은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기관이 공동 설립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개발했다.

체화 AI는 로봇과 같은 물리적 신체에 AI를 통합해 인간처럼 환경을 감지 및 학습하고 환경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컴퓨팅 및 논리적 추론을 기반으로 감지, 행동, 환경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 적응, 과제 수행을 완료할 수 있어 자율성과 현실 세계에서의 응용력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휴머노이드 로봇 외에 자율주행 차량, 웨어러블 기기 등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다른 하드웨어도 체화 AI의 본체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날 출시 행사에서 후이쓰카이우 플랫폼은 ▷산업 분류 ▷블록 쌓기 ▷데스크톱 청소 ▷물류 포장 등 4개 시나리오에서 실제 기계 작동을 시연했다. 사용자는 음성 상호작용, 앱(APP)을 통한 직접 연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로봇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후이쓰카이우'를 탑재한 로봇팔이 음성 명령에 따라 분류 작업을 완료했다. (취재원 제공)

예를 들어, 산업 분류 작업에서 작업자가 후이쓰카이우 앱을 통해 직접 연결하면 로봇팔이 음성 명령을 정확하게 해석해 두 손으로 분류 작업을 완료한다.

탕젠(唐劍)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로봇' 모델이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플랫폼은 맞춤형 모델 및 기술이 신속하게 추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의 요구를 유연하게 충족하고 산업 자동화를 위해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 후이쓰카이우 플랫폼은 작업 이해에서 실행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지능화할 수 있다. 탕 CTO는 여러 시나리오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로봇팔, 바퀴 달린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유형의 신체와 호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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