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허야충(何亞瓊)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소비재공업사(司) 사장(국장)이 21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진행된 국무원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중약 전체 산업사슬 추적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약 전체 산업사슬의 추적 가능한 품질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체 산업사슬의 각 단계에 포커스를 맞춰 전 과정 품질 추적 데이터 표준을 제정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현재 중약 추적 플랫폼은 중약재 종자∙모종, 중약재, 중약 조제 절편, 중성약(中成藥·중약재로 된 약품) 등 다양한 업종·제품의 생산, 유통 등의 단계를 포괄하고 있으며 생산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공신부는 다음 단계에서 중약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중점을 맞춰 ▷관련 정책 문서 발표 ▷중약 원료의 품질 향상∙안정적 공급∙제조 능력 향상∙우수 브랜드 육성 ▷높은 수준의 대형 중약 원료 생산 기지 건설 ▷우수 중약산업 기업 육성 ▷디지털화 혁신 매개체 및 공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 ▷중약산업 기업의 전체 산업사슬 배치 촉진 ▷중약 산업사슬의 업∙다운스트림 심층 융합을 촉진해 내실화를 이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