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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中 타이산원자력발전소 건설 40주년...전력∙의료 분야 기술 발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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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과학기술] 中 타이산원자력발전소 건설 40주년...전력∙의료 분야 기술 발전에 앞장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高敬
2025-03-22 14:16:56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본토의 첫 원자력발전소인 타이산(秦山)원자력발전소가 건설 40주년을 맞았다. 중국핵공업그룹(CNNC)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자체 설계로 건설∙운영되고 있는 타이산원자력발전기지는 9대의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누적 발전량은 8천600억㎾h(킬로와트시) 이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은 8억t(톤) 넘게 감축했다.

루톄중(盧鐵忠) CNNC 사장조리, 중국원자력전력회사 회장은 지난 40년간 중국 원자력 발전 사업이 빠르게 굴기했다면서 지난해 말 기준 건설∙운영 중인 설비용량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 중인 설비용량 역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면서 기술 및 관리 분야에서 중국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위치한 타이산(秦山)원자력발전소 파노라마 사진. (중국핵공업그룹(CNNC) 제공)

황첸(黃潛) 타이산원자력발전소 회장은 지금도 다수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고 발전 설비의 출력 향상 및 개조, 중요 제어 시스템 및 핵연료의 국산화 등 업무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화 전환을 모색함으로써 스마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원자력에너지의 종합 이용에 있어 원자력을 이용한 주민의 난방 공급, 공업 열에너지 공급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발전소 구역의 태양광 자원을 발굴하는 등 녹색∙저탄소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산원자력발전소는 중국 유일의 상업용 중수로 발전설비를 갖춘 원자력발전소로 동위원소의 생산과 연구개발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코발트-60, 탄소-14, 루테튬-177 등 방사성 물질을 꾸준히 생산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장치와 생산 장치를 이용해 더 많은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 조사(照射)∙생산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새로운 방사성 동위원소 응용 분야를 적극 개척해 중국의 원자력 기술 이용 분야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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