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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과학기술] 집집마다 로봇 구비? 中 중관춘 포럼에서 미리 엿본 '6G+AI' 기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漫子,王普
2025-03-31 15:20:05
지난 29일 '2025 중관춘 포럼' 연례회의 상설전시장에 마련된 '6G 최신 성과'.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관춘(中關村) 포럼' 연례회의가 최근 베이징에서 열렸다.

장핑(張平) 중국공정원 원사는 '6G 기술·산업 혁신 포럼' 기자회견에서 "6G의 핵심 돌파구는 스마트 통신과 인공지능(AI)의 깊은 융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통신 시스템은 주로 데이터 전송에 중점을 뒀지만 6G는 AI 도입으로 통신과 스마트의 양방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AI와의 융합이라는 특성을 가진 6G는 더 이상 단순한 통신기술 도약에 그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6G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및 핵심 인프라 구축에 있어 AI에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G는 사회를 '만물 상호 연결'에서 '만물 스마트 연결'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6G에 힘입어 로봇은 오늘날 휴대전화처럼 보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광이(劉光毅) 차이나모바일 수석 전문가의 말이다.

장 원사 등 전문가는 6G가 AI를 탑재한 로봇, 자동차, 드론 등 에이전트 간 상호 연결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올해 6G 표준화 작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돼 관련 핵심 기술과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심층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6G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정부업무보고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장 원사는 "반드시 필요하고 시기적절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 세계 6G 연구개발(R&D)은 개념 탐색에서 핵심기술 돌파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6G 상용화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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