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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제137회 캔톤페어' 폐막...바이어∙수출 계약 의향액 역대 신기록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国保,詹奕嘉,丁乐
2025-05-06 11:48:28
5일 바이어가 식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제137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5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기준 219개 국가(지역)에서 28만8천900명의 역외 바이어가 캔톤페어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봄 같은 기간에 열린 '135회 캔톤페어'보다 17.3% 증가한 수치다. 현장에서 체결된 수출 의향액도 3% 늘어난 254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두 지표 모두 역대 최고치다.

캔톤페어를 주최한 중국대외무역센터 통계에 따르면 신흥시장에서 온 바이어가 여전히 가장 많았다. 이번 행사 기간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서 온 바이어는 18만7천5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확대됐다. 전체 바이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9%에 달했다. 브릭스(BRICS) 국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유럽∙미국은 각각 7만2천400명, 6만4천800명, 5만1천900명으로 24.1%, 6.9%, 3.4%씩 증가했다.

이번 캔톤페어에는 140개 상공단체가 팀을 조직해 참여했다.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수치다. 주요 다국적 조달기업은 376개로 역대 최고치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거래 비중은 60% 이상에 달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455만 개 이상의 제품이 전시됐다. 그중 신제품은 102만 개, 녹색∙저탄소 제품은 88만 개, 스마트 제품은 32만 개였다.

1957년 시작된 캔톤페어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린다. '제137회 캔톤페어'는 폐막했지만 캔톤페어 온라인 플랫폼은 연간 상시 운영된다. '제138회 캔톤페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기로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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