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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4회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박람회' 폐막...수입 주문액 2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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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제4회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박람회' 폐막...수입 주문액 2조원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魏董华,江汉
2025-05-26 16:53:58
지난 21일 '제4회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박람회' 인문 교류 행사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제4회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박람회 및 국제 소비재 박람회'가 25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들이 경제·무역 협력 및 인문 교류 분야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경제·무역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박람회 참가국도 크게 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동부 유럽 14개 국가와 전 세계 120개 국가(지역)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시 면적은 8만㎡에 달했으며 참가 기업 수는 1천500개에 육박했다. 전문 바이어는 1만7천 명(연인원) 이상을 기록했다. 그중 역외 바이어는 약 4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밖에 인문 교류 활동에는 25만 명 이상의 역내외 관광객이 참여했다.

첫선을 보인 '디지털·지능형 중·동부 유럽' 전시구역에는 37개의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이 모였다. 헝가리의 VR 기술, 슬로바키아의 비행 시뮬레이터, 슬로베니아 항공기 제조업체의 피피스트렐 항공기 등 다양한 중·동부 유럽 기술 제품이 집중 전시됐다.

경제·무역 협력이 질적·양적으로 향상되면서 전시회 기간 구매 계약, 무역 촉진 관련 80여 차례의 행사가 열렸으며 수입 주문액은 109억8천만 위안(약 2조862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첨단 장비 제조, 바이오 의약 등 신질 생산력 분야를 포함해 24건의 프로젝트가 체결되며 투자 분야에서 뚜렷한 협력 성과가 나타났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 메커니즘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그중 국가 해관(세관)검사·검역 협력 대화회에서 불가리아, 크로아티아와 농식품 수입 허가 협의를 체결하고 국가 간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더불어 닝보에 설립된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농업협력촉진연합회 연락처는 중·동부 유럽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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