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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머스크 감세법안 맹비난에...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카드 만지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友松,刘晨
2025-07-01 18:20: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미국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감세 법안인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두고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새벽(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머스크가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하기 전부터 전기차 의무화 정책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는 좋지만 모든 사람이 한 대씩 소유하라고 강요할 순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까지 일론이 누구보다 가장 많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을지 모른다"면서 "보조금이 없었다면 회사 문을 닫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 마지막에 "로켓 발사, 위성, 전기차 생산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효율부(DOGE)가 이 사안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러한 공격은 지난달 30일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재차 강하게 비판하며 붉어졌다. 그는 수십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날 '아메리카당'을 창당할 것이라면서 해당 법안으로 국가 부채 한도가 5조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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