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요일
흐림 서울 24˚C
맑음 부산 26˚C
흐림 대구 25˚C
맑음 인천 25˚C
맑음 광주 24˚C
맑음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5˚C
구름 제주 28˚C
신화통신

[경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제학자 "녹색 분야에서 中과의 협력 잠재력 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殷晓圣,德扬·亚茨维奇,徐昱
2025-07-30 16:32:40
지난 24일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진이(金義)신구에 소재한 룬마(潤馬)발광에너지테크(진화)회사 5G작업장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패널. (사진/신화통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신화통신) 보스니아를 비롯한 서발칸 지역 국가들이 녹색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한 경제학자가 밝혔다.

가브란 이고르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최근 수년간 중국이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해 글로벌 녹색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보스니아는 풍력발전 설비를 생산하지도 않고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지도 않으며 자체적으로 신에너지차를 생산할 능력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녹색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그는 보스니아의 에너지 전환이 한발 늦었다며 기술적 한계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고르는 보스니아가 중국 기업을 유치해 현지에서 태양광 및 풍력발전 설비를 생산하고 신에너지차 조립 산업을 발전시키며 스마트 건축 자재 공장을 설립하는 등 녹색 분야에서 중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보스니아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력 향상은 물론 수출 역량 제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보스니아와 중국 기업이 협력한 청정 석탄 화력발전소, 풍력, 수력 등 녹색 프로젝트가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르는 5G 네트워크와 교통 인프라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녹색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원격 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전송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첨단 5G 네트워크가 없이는 녹색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중국의 기술적 우위가 보스니아의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말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콜마
DB그룹
신한은행
신한카드
하이닉스
KB금융그룹_2
kt
대신증권
KB국민은행_3
삼성물산
하나금융그룹
NH농협은행
컴투스
KB금융그룹_1
우리은행
KB국민은행_1
KB국민은행_2
kb캐피탈
한화
한국토지주택공사
미래에셋
현대
우리은행
KB금융그룹_3
과실비율정보포털
우리은행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